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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렌던, 7년 2억4500만 달러에 LAA 유니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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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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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조형래 기자] 타자 FA 최대어였던 앤서니 렌던이 LA 에인절스 유니폼을 입는다.

‘MLB 네트워크’ 존 헤이먼은 12일(이하 한국시간) 자신의 SNS를 통해서 렌던이 LA 에인절스와 7년 2억4500만 달러 계약을 체결했다”고 보도했다.

렌던은 올 시즌 타율 3할1훈9리 34홈런 126타점 OPS 1.010의 커리어 하이 성적을 올렸다. 워싱턴 내셔널스의 월드시리즈 우승을 이끌고 스티븐 스트라스버그와 함께 프리에이전트 시장에 나왔다. 스트라스버그는 워싱턴에 잔류를 했지만 렌던은 결국 워싱턴을 떠나 LA로 향하게 됐다.

대형 우타 3루수로 렌던은 원 소속팀 워싱턴을 비롯해 고향팀인 텍사스 레인저스를 비롯해 필라델피아 필리스, 그리고 LA 다저스 등의 관심을 받아왔다. 시즌 막판 워싱턴의 7년 2억1500만 달러 수준의 연장계약 제안을 뿌리치고 시장에 나온 상황이었고 대형 계약이 유력했다.

결국 렌던은 스트라스버그와 같은 금액을 받고 이적을 하는 선택을 내렸다. /jhra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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