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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인영 "민주당도 우리의 길 간다…내일 文의장에게 패트법안 상정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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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이지윤 , 김예나 인턴 기자] [the300]"본회의 열리면 적법하게 법안 처리…野 필리버스터 막지 않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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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이인영 원내대표가 5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사진=홍봉진 기자


이인영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12일 문희상 국회의장에게 "내일 본회의를 열어 개혁법안과 민생법안을 상정해주실 것을 요청드린다"고 말했다.

이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더는 기다려도 대화와 타협만으로 오늘의 정국을 해결하기는 어려워 보인다"며 "민주당도 우리의 길을 가겠다"고 이같이 말했다.

이 원내대표는 "검찰·선거개혁 법안 처리가 더는 미룰 수 없는 상황으로 치닫고 있다"며 "선거법 만큼은 여야 합의로 처리하기 위해 본회의를 미뤘지만 자유한국당이 끝내 협상을 외면하고 농성을 선택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내일) 본회의가 열리면 단호히 개혁법안, 민생법안, 예산부수법안 처리에 나서겠다"며 "그러나 끝까지 한국당과의 협상의 문은 열어놓고 기다리겠다"고 다짐했다.

이 원내대표는 "본회의가 열리면 민주적이고 적법하게 법안을 처리하겠다"며 "쟁점 있는 법안인 만큼 한국당의 필리버스터(무제한 토론)를 굳이 막거나 방해하지 않겠다. 대신 필리버스터가 시작되면 우리도 당당히 토론해 참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이 원내대표는 황교안 한국당 대표가 전날 검찰·선거개혁을 '의회 쿠데타'라 비판한 데 대해 "지독한 자가당착"이라며 "선거제·검찰개혁 법안이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에 오른지 무려 7개월 반이 지났다. 긴 시간 동안 한국당은 한 번도 대안을 내놓거나 진지한 토론에 응한 적 없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국민은 죄를 짓고도 처벌을 안 받는 검사의 특권과 다수당의 의석 특권을 어떻게 개혁할 것인지 묻고 있다"며 "그런 국민의 질문에 '의회 쿠데타' '날 밟고 가라'고 대꾸하는 것을 도저히 받아들일 수 없다"고 비판했다.

이지윤 , 김예나 인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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