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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예산정국’ 지지율 격차 벌려…민주당 40.9%, 한국당 2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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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사진=리얼미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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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임대현 기자]

국회서 예산안 정국이 지난 뒤, 더불어민주당은 지지율이 상승했지만 자유한국당은 하락했다. 민주당은 40%대를 유지한 반면, 한국당은 20%대로 추락했다.

리얼미터가 tbs 의뢰로 지난 9∼11일 전국 19세 이상 성인 1509명을 대상으로 조사(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2.5%포인트)한 결과, 민주당 지지율은 1주일 전보다 0.9%포인트 오른 40.9%로 집계됐다. 한국당은 2.1%포인트 하락한 29.3%를 기록해 2주째 하락세를 보였다.

민주당 지지율은 진보층, 60대 이상과 30대, 서울과 호남에서 상승했다. 반대로 한국당은 하락했는데, 한국당 지지율이 30%대에서 20%대로 내려앉은 것은 9월 1주차(29.2%) 여론조사 이후 처음이다.

민주당은 진보층(61.9%→64.4%)에서, 한국당은 보수층(62.1%→64.3%)에서 각각 소폭 결집해 양당의 핵심이념 결집도는 60%대 중반으로 나란히 상승했다. 중도층에서는 민주당(38.6%→38.9%)과 한국당(31.4%→31.0%) 모두 거의 변동이 없었다.

바른미래당 지지율은 0.2%포인트 내린 4.7%였다. 정의당은 0.3%포인트 내린 6.7%를 보였다. 민주평화당은 1.4%(0.3%포인트↓), 우리공화당 1.4%(0.2%포인트↑)로 각각 나타났다.

자세한 여론조사 개요 및 결과는 리얼미터나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임대현 기자 xpress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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