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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임지 '올해의 인물'…16세 환경운동가 툰베리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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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미국 시사주간지 타임이 선정한 올해의 인물은 기후변화에 대해 전세계적으로 경각심을 높인 16살의 환경운동가 툰베리였습니다. 지난 유엔 회의 연설에서는 당신들의 빈말이 나의 꿈과 어린시절을 빼앗아갔다면서 호통을 쳤고, 트럼프 미국 대통령을 쏘아보는 듯한 눈빛으로 관심을 모으기도 했었습니다.

이재승 기자입니다.

[기자]

미국 시사주간지 타임이 올해의 인물로 그레타 툰베리를 선정했습니다.

2003년생, 만 16살로 역대 선정자 가운데 최연소입니다.

타임은 "인류가 유일한 보금자리인 지구와 맺는 포식적 관계에 경종을 울리기 위해 툰베리를 선정했다"고 밝혔습니다.

툰베리는 특유의 직설적 발언으로 기후변화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며 전 세계를 무대로 활동해왔습니다.

타임이 어제(11일) 올해의 인물로 자신을 선정했을 때도 툰베리는 스페인 제25차 유엔 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에 참석 중이었습니다.

툰베리는 이 자리에서 정치인과 기업들을 향해 "계산하지 말고 진짜 행동에 나서라"고 촉구했습니다.

[그레타 툰베리/COP25 연설 (현지시간 11일) : 우리는 견디거나 포기하지 않기 위해 낙관주의가 필요합니다. 낙관론은 행동에서 비롯되며, 행동을 시작하면 많은 희망이 생길 것입니다.]

툰베리는 지난해 8월부터 환경운동을 시작했습니다.

불과 1년여 만에 툰베리가 뿌린 씨앗은 빠른 속도로 퍼져 나갔습니다.

특히 지난 9월 뉴욕 유엔본부에서 열린 기후 행동 정상회의에서 각국 정상들에게 "당신들이 공허한 말로 내 어린 시절과 꿈을 앗아갔다"고 말해 이목을 끌었습니다.

이재승 기자 , 류효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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