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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쥬얼리 해체 후 TV 까지 끊어" '라디오스타' 박정아 근황 고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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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배우 박정아/ 사진=MBC '라디오스타' 방송 캡쳐


[아시아경제 김슬기 인턴기자] 그룹 쥬얼리 출신 배우 박정아(39)가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근황을 밝혔다.


11일 밤 '라디오스타'에서는 뮤지컬 '여명의 눈동자'에 출연 중인 배우 박정아가 나와 '일로 만난 사이' 특집을 꾸몄다. 함께 주연을 맡은 온주완, 오창석, 마이클 리도 출연했다.


이날 박정아는 근황으로 쥬얼리 해체 무대를 후회했다고 고백, 해체 후 TV까지 끊었다고 솔직하게 밝히며 이목을 집중시켰다. 출산 등의 이유로 2년 만에 컴백한 박정아는 그동안의 공백기가 무색할 만큼 높아진 음역을 자랑했다.


이어 지난 2013년 갑상선암 판정을 받았던 사실에 대해 '후련했다'라며 의외의 심경을 털어놓아 주위의 걱정을 잠재웠다. 이 밖에도 최근 논란이 된 성형설에 대해서 유쾌하게 해명해 이목을 끌었다. 임신 전후 사진으로 성형설에 휩싸였던 박정아의 사진을 보고 MC들 역시 다른 사람 같다며 놀라 웃음꽃이 피었다.


박정아는 2001년 그룹 쥬얼리로 데뷔, '니가 참 좋아','One More Time' 등의 명곡으로 인기를 끌었다. 이후 2009년 해체를 선언해 많은 팬의 안타까움을 샀다.



김슬기 인턴기자 sabiduria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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