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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 안보리 '북한 도발 대응' 회의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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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 안보리 '북한 도발 대응' 회의 개시

[앵커]

유엔 안전보장이사회가 북한의 미사일 도발 가능성 등에 대비하기 위해 긴급 회의를 열었습니다.

미국의 요청으로 소집된 회의인데요.

미국은 북한의 비핵화 약속 준수를 압박하기 위해 국제적인 대북 공조를 요청할 것으로 보입니다.

미국 현지 연결해 자세히 알아봅니다.

윤석이 특파원.

[기자]

네, 워싱턴 입니다.

[앵커]

현재 안보리 회의가, 진행이 되고 있다구요.

[기자]

네, 그렇습니다.

안보리 회의는 이 곳 현지시간으로 11일 오후 3시, 우리 시간으로는 12일 오전 5시 시작됐습니다.

현재까지 회의가 진행중인데요.

오늘 회의는 이번달 순회 의장국인 미국이 제안해 개최됐습니다.

미 국무부는 앞서 지난 9일 "북한의 최근 미사일 발사 및 추가도발 가능성에 대해 논의할 것"이라며 회의 소집 배경을 설명했습니다.

특히 북한이 지난 7일 서해 동창리 위성발사실험장에서 '매우 중대한 시험'을 했다고 발표하는 등 도발 가능성 등에 대해 논의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회의에 앞서 스티븐 비건 국무부 부장관 지명자 겸 대북특별대표가 유엔본부를 찾아 안보리 이사국 대표들과 오찬 회동을 한 것도 주목됩니다.

비건 대표는 회동에서 북한의 최근 동향을 설명하는 한편 안보리 회원국들의 '일치된 행동'을 촉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조현 주유엔 한국 대사도 오늘 비건 대표와의 오찬에 이어 안보리 회의에도 당사국 자격으로 참석했습니다.

다만 북한에 대한 대응을 두고 중국ㆍ러시아 등이 이견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오늘 회의에서 어떤 결과물이 나올지는 가늠하기 어려워 보입니다.

어제 마이크 폼페이오 미 국무부 장관과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의 회담에서도 폼페이오 장관은 대북 제재 준수 등을 촉구한 반면 라브로프 장관은 북한에만 대화를 요구해서는 안된다며 제제 완화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미국이 북한과의 대화에 여전히 문을 열어놓고 있지만 유엔 제재 등 실질적인 조치 가능성까지 내비치며 압박의 수위를 올리고 있는 만큼 북한이 어떤 반응을 내놓을 지도 주목됩니다.

워싱턴에서 연합뉴스TV 윤석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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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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