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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6 (화)

[토트넘 뮌헨] ‘단독 찬스 아쉽다‘ 손흥민, 교체로 28분 출전 ‘평점 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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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

[스포츠월드=김진엽 기자] 교체로 출전해 약 28분가량 그라운드를 누빈 손흥민(27·토트넘홋스퍼)이 평점 6.3을 받았다.

토트넘은 12일 오전 5시(한국시간) 독일 뮌헨의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바이에른뮌헨과의 2019∼2020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B조 조별리그 6차전서 1-3로 졌다.

이미 16강을 확정한 토트넘과 뮌헨은 로테이션을 가동했다. 조세 무리뉴 토트넘 감독은 해리케인, 델레 알리 등 주전 일부를 런던에 두고 왔다. 하지만 ‘에이스’ 손흥민만큼은 이번 독일 원정에 동행했다.

그리고 후반 20분 팀이 1-3으로 지고 있던 상황에서 분위기를 반전할 카드로 무리뉴 감독의 선택을 받았다. 원톱으로 출전한 모우라는 대신해 출격, 추가 시간까지 포함해서 약 28분을 소화했다.

하지만 기대했던 엄청난 활약을 보이진 못했다. 탄탄한 수비력을 자랑했던 뮌헨 수비진을 상대로 고전했다. 경기 종료 직전에는 뮌헨 골키퍼 노이어와 단독 찬스를 맞기도 했으나, 슈팅이 아쉽게 선방에 걸리고 말았다.

특별할 것 없던 활약은 평점으로 그대로 드러났다. 경기 후 통계전문매체 ‘후스코어드닷컴’은 손흥민에게 평점 6.3을 매겼다. 팀 내 최고점이자 이날 토트넘 유일골의 주인공이 세세뇽이 평점 7.2인 것을 생각한다면 평범한 평가였다.

한편 이날 최고점은 왼쪽 풀백으로 출전해 인상적인 경기를 펼친 평점 9의 뮌헨 수비수 데이비스의 몫이었다.

wlsduq123@sportsworldi.com 사진=UEFA 트위터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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