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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28분 출전’ 토트넘, 뮌헨 원정서 1-3 패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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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

[스포츠월드=김진엽 기자] 손흥민(27)이 후반 교체 투입돼 추가시간까지 포함해 약 28분가량 그라운드를 누볐지만 토트넘홋스퍼의 패배를 막진 못했다.

토트넘은 12일 오전 5시(한국시간) 독일 뮌헨의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뮌헨과의 2019∼2020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B조 조별리그 6차전서 1-3로 졌다.

이미 16강 진출을 확정한 두 팀은 베스트 멤버보다는 로테이션을 가동했다. 토트넘의 경우, 주전 선수들을 대거 제외하고 독일 원정길에 올랐다. 해리 케인, 델리 알리, 세르쥬 오리에, 얀 베르통언 등이 해당 선수였다.

홈팀은 페리시치, 그나브리, 코망, 쿠티뉴, 킴미히, 알칸타라, 데이비스, 보아텡, 마르티네즈, 파바르, 노이어를 출격시켰다. 조세 무리뉴 감독이 이끄는 토트넘은 모우라, 세세뇽, 로 셀로, 에릭센, 시소코, 다이어, 로즈, 알더베이럴트, 포이스, 피터스, 가자니가를 선발 명단에 올렸다. 예상대로 손흥민은 벤치에서 시작하면서 체력적인 무리를 피했다.

최정예를 내세운 경기는 아니었지만 시작부터 불꽃이 튀었다. 치열한 공방전 끝에 홈팀이 전반 13분 선제골을 기록했다. 코망이 좋은 기회를 침착하게 마무리하면서 승부의 균형을 깼다.

리드는 오래가지 않았다. 전반 19분 전반 19분 로 셀로의 패스가 보아텡에게 맞고 굴절, 이를 세세뇽이 슈팅으로 연결하면서 동점골을 터트렸다.

그렇게 무승부로 끝날 것 같던 전반전은 전반 44분 뮐러의 추가 득점으로 뮌헨이 한 점 앞선 채 마무리됐다.

후반전에 뮌헨이 쐐기골을 터트렸다. 후반 18분 쿠티뉴그 페널티박스 앞에서 감각적인 오른발 슈팅으로 두 팀의 간격을 두 점 차로 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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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로 질 수 없다고 판단한 ‘승부사’ 무리뉴 감독은 후반 20분 최전방 공격수로 출전한 모우라 대신 손흥민을 투입했다. 로 셀로도 빼고 스킵을 교체로 넣으면서 반전을 꾀했다.

경기 종료 직전 손흥민이 좋은 기회를 잡았다. 노이어 골키퍼와 단독 찬스를 맞았지만 선방에 막히면서 득점까지 연결하진 못했다. 그렇게 토트넘은 독일 원정에서 1-3으로 패했다.

wlsduq123@sportsworldi.com 사진=토트넘 트위터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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