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黃 "무기한 농성"...패스트트랙 전면전 임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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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당 "예산안 원천무효"…본회의장 밤샘 농성

"민주주의 파괴 밀실 야합…文 정권 몰락의 시작"

임시국회 첫날 본회의 취소…與 "숨 고르기 차원"

'4+1 협의체' 물밑 가동…선거법 개정안 합의시도


[앵커]
자유한국당을 빼고 '야합 날치기'로 새해 예산안이 처리됐다면서, 황교안 대표가 무기한 농성을 시작했습니다.

여당인 민주당은 내일(13일) 12월 임시국회 본회의를 열어 패스트트랙 법안을 일괄 상정한다는 방침이라, 전면전이 임박한 분위기입니다.

조은지 기자입니다.

[기자]
[자유한국당 예산안 날치기 규탄대회 : 밀실 야합 날치기 세금 도둑, 강력규탄한다!]

민주당과 다른 야당이 심사한 예산안은 원천무효라며, 한국당 의원 60여 명은 본회의장 안에서 꼬박 밤을 새웠습니다.

절차를 짓밟고 민주주의를 파괴한 밀실 야합 날치기는 문재인 정권 몰락의 시작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심재철 / 자유한국당 원내대표 : 강력한 투쟁을 전개하겠습니다. 의회 쿠데타, 자유민주주의 우리 자유한국당이 막아내고….]

한국당이 강력하게 반발하자 민주당은 일단 숨 고르기에 들어갔습니다.

어제(11일) 오후 2시에 잡혀있던 임시국회 본회의를 미룬 겁니다.

특히 '게임의 규칙'인 선거법은 한국당이 연동형 비례대표제를 수용하면 얼마든지 유연한 협상을 할 수 있다고 화해의 손짓도 건넸습니다.

[이인영 /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 끝까지 대화의 문을 닫아걸지는 않겠습니다. 실낱같은 합의 가능성이 있더라도 마지막 순간까지 포기하지 않겠습니다.]

여당은 동시에, 예산안 처리에서 힘을 보여줬던 '4+1 협의체'를 물밑 가동하며, 한국당을 끊임없이 압박했습니다.

민주당은 본회의 디데이를 13일로 잡고, 총선 예비후보 등록일인 17일 전에 선거법을 우선 처리하는 게 목표입니다.

그날 선거법과 사법개혁법, 유치원 3법을 모두 상정하는데, 한국당이 필리버스터 전략으로 막아선다고 해도, 임시국회 회기를 3~4일씩 짧게 잡아 다음 회기 때 곧장 표결에 부친다는 전략입니다.

하지만 한국당은 의원직 총사퇴까지 거론하며 결사항전 분위기입니다.

황교안 대표는 목숨을 걸겠다며 로텐더홀에서 무기한 농성을 시작했습니다.

여야가 숨 고르기로 냉각기를 가졌지만, '뇌관'은 그대로입니다.

패스트트랙 충돌의 핵심인 선거법 상정을 눈앞에 두고, 이대로라면 정면충돌이 불가피해 보입니다.

YTN 조은지[zone4@ytn.co.kr]입니다.

[저작권자(c) YTN & YTN PLU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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