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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8 (목)

‘공유의 집’ 김준수X찬미X박명수X노홍철X박하나, 공유생활 시작… ‘화기애애’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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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사진=MBC '공유의 집'


[헤럴드POP=나예진 기자]다섯 사람의 동거가 시작됐다.

11일 방송된 MBC '공유의 집'에서는 ‘공유러’들의 집안 내부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노홍철, 박명수, AOA 찬미, 박하나, 김준수가 동거인으로 등장했다. 앞으로 공유의 집에서 함께 사는 ‘가족’이 된 만큼, 다섯 사람은 각자의 집 모습이 담긴 영상을 공유하며 서로를 알아가는 시간을 가지기도. 하지만 아내와 함께 살고 있는 박명수의 집은 공개되지 않았다.

10년 만에 방송에 출연한 김준수는 럭셔리하우스를 공개했다. 신발장에 끊임없이 나열된 신발과 탁 트인 야경뷰, 드넓은 집을 본 멤버들은 연신 부러움을 전했다. 하지만 김준수는 라면을 끓여먹고 마른 오징어를 먹으며 평범한 일상을 공개했다. 오징어를 먹으며 게임하는 그의 모습을 본 노홍철은 “사람 사는 것 다 똑같다”며 웃었다.

찬미와 박하나의 집은 깔끔함이 돋보였다. 찬미의 아기자기한 집을 본 노홍철은 “그 나이대에 사는 집의 표본같다. 예쁘다”며 칭찬했다. 찬미는 어머니에게 전화하며 가져갈 물품에 대한 조언을 구했다. 앵무새 5마리를 키우고 있는 박하나는 반려조들과 함께 행복한 하루를 보냈다. 애교많은 앵무새의 매력을 본 박명수와 노홍철은 귀엽다며 감탄을 연발했다. 찬미는 “새들도 데려오면 정말 좋겠다”고 기대를 표했다.

고택을 개조한 노홍철의 집은 독특한 인테리어가 눈길을 끌었다. 집안 곳곳에 노홍철의 사진과 동상이 걸려있어 웃음을 사기도. 그는 “나는 내가 너무 좋다”며 높은 자기애를 전하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사 당일 다섯 사람은 각자의 물건을 들고 공유의 집에 도착했다. 김준수가 가져온 ‘공유템’ 안마의자를 본 노홍철은 “너무 필요했다. 살까 말까 고민이었는데 잘 됐다”고 기뻐했다. 이후 이들은 모든 지출은 N분의 1로 하기, 수직이 아닌 수평관계를 유지하기, 12시 이후 소등, 하루 30분씩 대화하기 등의 규칙을 정하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다섯 사람은 중고거래와 공유센터를 이용하며 알뜰살뜰한 생활을 시작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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