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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4 (수)

김우중 빈소 마지막날도 조문 행렬…이틀간 8천여명 찾아(종합2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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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계 주요 그룹 인사들 "큰 인물 가셔 안타까워" 일제히 애도

文대통령, 김상조 보내 위로 전해…연예인·일반인들도 발걸음

(수원=연합뉴스) 김영신 권준우 기자 = 고(故) 김우중 전 대우그룹 회장의 장례식 이틀째인 11일에도 각계 인사들의 조문이 이어졌다. 빈소가 마련된 전날부터 이날까지 이틀간 8천명이 넘는 조문객이 다녀간 것으로 추산됐다.

경기 수원시 아주대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빈소에는 전날 미처 방문하지 못한 정·재계 주요 인사들의 발걸음이 이어졌다.

오전 9시께 빈소를 찾은 박찬구 금호석유화학 대표를 시작으로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최태원 SK그룹 회장, 이웅렬 코오롱그룹 전 회장, 손길승 SK텔레콤 명예회장, 허창수 전국경제인연합회 회장, 김윤 전경련 부회장(삼양홀딩스 회장), 이장한 전경련 부회장(종근당 회장), 박삼구 전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 최재원 SK 수석부회장, 김영상 포스코인터내셔널 사장, 권영수 LG 부회장 등 재계 인사들이 빈소를 찾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