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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인천항 골든하버 투자 유치 협의회 첫 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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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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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11일 송도국제도시 G타워에서 인천항만공사(IPA)와 함께 42만 9,000㎡ 규모의 골든하버(조감도) 투자유치와 관련한 제1회 공동투자유치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의체 회의는 양 기관이 지난 9월 체결한 ‘공동투자유치 협의체 구성 및 운영에 관한 업무협약’의 후속조치로써 인천경제자유구역에 포함된 골든하버 및 인천항 항만배후단지의 투자유치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회의에서 양 기관은 현재 추진되고 있는 골든하버 및 항만배후단지 개발사업의 현황을 공유하고 내년도 투자유치 활성화를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양 기관은 이날 처음 열린 회의에서 도출된 방안을 점진적으로 구체화시켜 나감으로써 공동투자유치협의체가 투자유치 추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발전시켜 나간다는데 의견을 모았다.

이날 회의에는 협의체 공동단장인 김세준 인천경제자유구역청 투자유치사업본부장과 홍경선 인천항만공사 사장 직무대행 등이 참석했다.

김세준 인천경제자유구역청 투자유치사업본부장은 “인천경제자유구역 내 투자유치 프로젝트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IPA와의 긴밀한 협업과 시너지 창출이 필수적”이라며 “두 기관이 힘을 합쳐 골든하버와 항만배후단지를 성공적으로 개발, 인천의 경제발전을 이끄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IPA가 부지를 보유한 골든하버는 서·남·북 삼면으로 바다 조망이 가능해 해양문화의 매력을 만끽하게 하는 명소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IPA는 이곳에 호텔, 쇼핑몰, 컨벤션, 콘도, 럭셔리 리조트 등을 유치한다는 구상이다. /인천=장현일기자 hicha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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