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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상가 트럼프, 관심 가질 것"…미 무기구입-방위비 연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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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기구입-방위비 연계 가능성? 협상 변곡점 주목



[앵커]

방위비를 5배 올려줄 바에야 차라리 무기를 사주겠다, 이건 지난번에 방위비 협상에서 한국 측이 대안으로 꺼내 들었다가 미국이 손사래를 쳤던 내용입니다. 그런데 오늘(11일) 그럴 수도 있다는 발언이 미국 측으로부터 나왔습니다. 처음부터 이걸 바랬나 싶기도 하지만, 아무튼 태도가 바뀐 것이긴 합니다.

임종주 워싱턴 특파원입니다.

[기자]

케빈 파헤이 미 국방부 조달담당 차관보가 컨퍼런스에서 취재진을 만났습니다.

한미 방위비 협상에서 미국산 무기 구매가 선택 사항이 될 수 있느냐는 질문에 그렇다고 답했습니다.

[케빈 파헤이/미 국방부 조달담당 차관보 : (무기 구매가) 방위비 분담의 일부라고 생각해요. (선택지가 될 수 있다고요?) 그렇게 생각합니다.]

방위비 협상과 무기 구매의 연계가 가능할 수 있다는 뜻입니다.

파헤이 차관보는 트럼프 대통령도 관심을 가질 것이라고 했습니다.

[케빈 파헤이/미 국방부 조달담당 차관보 : 그(트럼프 대통령)는 협상가예요. 그런 기회에 귀를 기울일 것이라고 믿습니다.]

다만, 실제 논의 여부엔, 협상에 관여하지 않고 있다고 선을 그었습니다.

그러면서도 자신의 생각이 개념상 합리적이라고 말했습니다.

관련 정보가 협상팀에 제공되고 있느냐는 질문엔, "알지 못한다"고 답했습니다.

파헤이 차관보의 발언은 협상 진행 상황이 반영되지 않은 사견이라는 취지지만, 미국의 대폭 증액 요구로 협상이 난항을 거듭하고 있다는 점에서 주목됩니다.

한미 간 다섯 번째 방위비 협상은 이르면 다음 주 서울에서 열립니다.

(화면제공 : CSIS)

(영상그래픽 : 이정신)

임종주 기자 , 오원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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