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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방탄소년단보다 인기 더 높다?"…외신도 주목한 '펭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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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유튜브 자이언트 펭TV 캡처


아시아투데이 박세영 기자 =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펭수의 인기에 대해 조명했다.

11일 SCMP는 '방탄소년단(BTS)보다 인기가 더 높다고? 왜 한국의 밀레니얼들은 자이언트 펭귄 '펭수'에게 빠져들었나'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펭수의 인기를 집중적으로 보도했다.

SCMP는 "펭수는 사람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올해의 인물'이 됐다"며 "BTS와 같은 글로벌 스타가 되길 원한다"고 밝혔다.

SCMP는 "펭수는 사회적 규범을 공격하며 스스로 슈퍼스타이자 '셀럽'이 된 것을 자랑한다"며 "이러한 모든 일은 보수적 한국 사회에서 거의 일어나지 않는 일"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금기를 깨고 사회적 범주화를 거부하는 행동은 사회적 불평등을 감내하면서 계층 상승을 포기한 채 살아가는 한국의 불만 어린 젊은 세대를 열광시키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SCMP는 "펭수는 구독자 127만명을 보유한 유튜브 채널 '자이언트 펭TV'는 물론 TV와 라디오 등에서의 익살스러운 모습으로 스타덤에 올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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