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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시 대신 뛴 안수 파티, UCL 최연소 득점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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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세40일…22년만에 최연소 기록 갈아치워

뉴시스

[밀라노=AP/뉴시스]안수 파티(오른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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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권혁진 기자 = FC바르셀로나(스페인)의 신예 안수 파티(17)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최연소 득점자로 등극했다.

바르셀로나는 11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밀라노의 주세페 메아차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2020 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F조 최종전에서 인터밀란(이탈리아)을 2-1로 꺾었다.

승점 14(4승2무)를 기록한 바르셀로나는 조 1위로 16강 토너먼트 진출에 성공했다.

인터밀란전에 앞서 조 1위를 확정한 바르셀로나는 주축인 리오넬 메시에게 휴식을 부여했다. 대신 그동안 출전 기회가 적었던 유망주들을 대거 내보냈다.

1-1로 맞선 후반 40분에는 17세 파티를 투입했다. 애지중지 키우는 신예에게 챔피언스리그 경험을 쌓게 해주겠다는 구상이었다.

파티는 그라운드를 밟는데 만족하지 않았다. 투입 1분 만인 후반 41분 루이스 수아레스와 패스를 주고받은 뒤 오른발 슛을 시도했다. 파티의 발을 떠난 공은 골키퍼 손을 지나 골대를 때린 뒤 골문 안으로 빨려 들어갔다.

만17세40일의 나이로 골맛을 본 파티는 UEFA 챔피언스리그 역대 최연소 득점자로 이름을 올렸다. 1997년 10월1일 올림피아코스(프랑스)의 피터 오포리-쿠예가 수립한 17세195일을 155일 앞당겼다.

파티는 "수아레스에게 공을 줬고, 다시 건네받았다. 그리고 골을 넣었는데 경기장 전체가 침묵해 깜짝 놀랐다. '내가 지금 뭘 한거지?'라는 생각이 들었다. 정말 기쁘다"고 활짝 웃었다.

한편 홈에서 일격을 당한 인터밀란은 승점 7(2승1무3패)로 조 3위에 그쳐 탈락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jkwo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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