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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연소 UCL 득점' 파티, "경기장이 조용해지더라...난 슈퍼 해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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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윤경식 기자=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최연소 득점 기록을 세운 FC 바르셀로나의 안수 파티가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바르셀로나는 11일 오전 5시(한국시간) 이탈리아 밀라노의 산시로에서 열린 인터 밀란과의 2019-20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조별리그 6차전 원정경기에서 2-1로 승리했다. 이로써 바르셀로나는 조별리그 6경기 무패(4승 2무)의 성적으로 16강에 진출했다.

다소 힘을 뺀 바르셀로나였다. 바르셀로나는 리오넬 메시를 명단에서 제외하고 루이스 수아레스 역시 벤치에 앉혀 뒀다. 그리고 카를레스 페레스와 알레냐, 무사 와구에 등 신예 선수들에게 기회를 줬다.

이 가운데 '특급 신성' 파티 역시 기회를 받았고, 이에 100% 부응했다. 후반 40분 페레스와 교체돼 그라운드를 밟은 파티는 투입 1분 만에 수아레스의 패스를 받아 오른 발 슛으로 인터 밀란의 골 망을 흔들며 바르셀로나에 승리를 안겼다.

챔피언스리그 역사상 최연소 득점이었다. 17세 40일의 파티는 이번 득점으로 1997년 올림피아코스의 페테르 오포리 콰예가 보유하던 17세 195일의 최연소 득점 기록을 갈아치웠다. 이미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와 소속팀 바르셀로나가 보유한 각종 최연소 기록을 갈아치우고 있던 파티는 이번에 유럽 무대 기록까지 새로 쓴 것이다.

본인도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파티는 경기 후 UEFA와 인터뷰서 "수아레스와 패스를 주고 받은 뒤 득점을 했다. 내가 골을 넣었을 때 경기장은 조용해 졌고, 난 엄청나게 행복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최연소 득점 기록에 대해 파티는 "꿈이었다. 모든 것이 빠른 속도로 지나가는 것 같다. 난 단지 내게 주어진 기회를 잡아야 했다. 그러나 이 상황에서 주위를 돌아보고 내가 한 것에 대해 생각해야 한다"라고 겸손한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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