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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교안 "'3대 게이트 의혹', 親文이 조직한 대형 국정농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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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국정농단 3개 게이트 진상 조사 본부' 모두 발언

"예산안 날치기, 靑發 악재 은폐 위해"

"文 정권, 더 늦기 전에 이실직고 해야"

"3개 게이트, 전례 없는 사건…文, 어떻게 모를 수 있나"

이데일리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11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文정권 국정농단 3대 게이트 진상조사특위 현판식 및 임명장 수여식을 마치고 발언하고 있다. (사진=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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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박경훈 기자]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11일 ‘국정농단 3대 게이트 진상 조사 본부’ 출범식에서 “(국정농단 의혹은) 정권의 비리다”며 “국정 전반에 걸쳐 친문(親文)세력 조직이 자행한 대형 국정농단이다”고 밝혔다.

황 대표는 이날 모두 발언을 통해 “어제(10일) 예산안 날치기는 더불어민주당과 2중대·3중대·4중대의 불법 예산 탈취기구인 ‘4+1’이라는 해괴한 조직 불법 조직을 만들어 국민 혈세를 나눠 먹었을 뿐 아니라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 처리까지 주고받기 위한 야합을 꾸민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는 국정농단 3대 게이트 등 청와대발 악재를 은폐하고 친문 국정농단 게이트에 정점에 있는 문재인 대통령을 감싸기 위한 초유의 헌정유린 폭거를 자행한 거라 하지 않을 수 없다”고 말했다.

그는 “(국정농단 의혹은) 그간 친문세력의 무소불위 행태를 보면 지금까지 나온 것은 빙산의 일각일 수 있다”며 “손바닥으로 하늘 가릴 수 없듯이, 터무니 없는 거짓말과 협박으로 아무리 덮으려고 해도 진실은 반드시 드러나게 돼 있다. 이 정권은 더 늦게 전에 이실직고 해야 한다. 국민 앞에 사죄하는 것이 파국을 막는 길임을 명심해야 한다”고 경고했다.

황 대표는 “문 정권 국정농단 3대 게이트는 전례 없는 사건”이라며 “‘선거농단 게이트’는 대통령의 30년 친구를 당선시키고 대통령의 고향이자 민주당 열세지역인 PK(부산·경남)에서 (선거를) 이겨보려는 친문실세들이 대대적으로 펼친 선거 공작 사건”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감찰 농단 게이트’는 대통령과 호형호제했던 사람이 거액의 뇌물을 받은 혐의로 감찰을 받고 있다 민정수석 이상의 누군가에 의해 중단됐다”며 “당사자는 처벌은 고사하고 영전의 영전을 거듭한, 비리 사건”이라고 강조했다.

‘금융농단 게이트’에 대해서는 “대출을 받을 수 없는 사람이 친문실세와 가까워 1400억원이라는 어마어마 대출 불법 받은 사건”이라며 “이 과정에서 문서 위조까지 벌어졌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지금 검찰이 수사를 진행 중이다”며 “친문실세 이름이 줄줄이 거명되고 있다”고 말했다.

황 대표는 “이렇게 실세 측근이 개입한 국정 농단이 벌어지고 있는데, 대통령이 어떻게 모를 수가 있느냐”며 “대통령을 제치고 이런 일을 벌일 사람이 과연 청와대에 있겠느냐. 누가 몸통이고 정점이겠느냐”고 따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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