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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걸어보고서' 정해인 "10년後 꿈? 감독 도전해보고파" 눈길 [핫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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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OSEN=김수형 기자] 정해인이 미국 대학에서 첫 무성연기를 선보인 가운데, 10년 후 미래에 대해 감독에 대한 꿈을 전해 눈길을 끌었다.

10일 방송된 KBS2TV 예능 '정해인의 걸어보고서'에서 정해인인 절친 배우 은종건, 임현수와 미국 여행 3일차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정해인인 절친 배우 은종건, 임현수와 미국 여행 3일차 모습이 그려졌다. 세 사람은 미국대학교를 향하면서 긴장 반, 설렘 반 모습을 보였다. 정해인은 "최대한 나한테 질문 안 했으면 좋겠다"면서 여어 울렁증을 보여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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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사람은 연습삼아 영어로 프리토킹하자고 했고, 정해인은 "묵언수행할 것"이라면서 언어의 장벽을 보여 웃음을 안겼다. 이어 미국 대학교 강의실 앞에서 정해인은 긴장, 얼음이 되었다.

정해인은 긴장된 모습으로 조심스럽게 영어로 자기소개 했고, 더 많아진 학생들 앞에서 다시 한 번 인사하면서 "내 영어이름은 PAUL"이라고 소개해 웃음을 안겼다. 특히 서른 두 살이란 말에 모두가 깜짝 놀랐다.

먼저 미국학생들이 연기시범을 보였고, 함께 감정에 몰입한 정해인이 감명을 받은 듯 감탄했다. 또한 서로에 대한 연기에 대해 직접적으로 평가하는 모습에 놀라워했다. 정해인 역시 "서로 눈을 보며 집중하는 것이 좋았다, 둘 사이에서 감정을 교환하는 것이 느껴졌다"면서 연기 선배의 디테일한 조언과 응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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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수는 즉석에서 세 사람에게도 연기를 제안했다. 즉흥연기 제안에 당황, 이때 대사가 없다는 말에 안심하면서 정해인이 도전했다. 첫 무성연기에 도전인 만큼 모두가 주목했다.

정해인은 미국 배우지망생 학생들과 무대에 몰입, 소리 없이도 극에 빠져들었다. 그의 액팅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정해인은 어느새 상황을 주도하면서 작은 움직이도 놓치지 않기 위해 집중했다. 정해인은 분노의 발차기로 상황을 극대화시켰고, 소리연기로도 표정과 감정을 드러내며 극을 몰입시켰다. 대사가 없는 역할에도 확연히 드러나는 존재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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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탕과 온탕을 넘나드는 그의 눈빛연기와 액션으로 글을 이끌어낸 정해인에게 미국 교수는 "더 나아진 연기를 할 수 있었다, 정말 멋진 연기"라며 칭찬했다.

정해인이 학생식당을 둘러봤다. 정해인은 연기지망생들에게 "내가 나온 영화나 드라마를 보면 기쁘다"고 하자, 학생들은 감독의 꿈도 있는지 물었다. 정해인은 "미래에 아마 10년 쯤엔? 감독이나 제작을 할 수 도 있을 것 같다"며 소망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ssu0818@osen.co.kr

[사진] '걸어보고서'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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