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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츠브르크, 리버풀에 敗 16강 좌절…‘풀타임 황희찬’ 평점 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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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10일(현지시간)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의 레드불 아레나에서 열린 2019/2020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E조 6차전 리버풀과의 경기에서 황희찬이 볼을 컨트롤하고 있다. [EPA=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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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희찬(23·잘츠부르크)이 리버풀을 상대로 활발한 움직임을 선보였지만 팀의 패배를 막지 못했다. 이날 패배로 잘츠부르크는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16강 진출에 아쉽게 실패했다.

잘츠부르크는 11일(한국시간) 새벽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의 레드불 아레나에서 열린 2019-2020시즌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E조 조별리그 6차전 리버풀과 경기에서 0-2로 패했다.

이날 경기 결과로 E조에선 리버풀(4승1무1패·승점 13)과 나폴리(3승3무·승점 12)가 1·2위를 차지하며 16강에 진출했다. 잘츠부르크는 승점 7점(2승1무3패)으로 3위에 머물며 16강 벽을 넘지 못했다.

황희찬은 이날 4-4-2 포메이션의 최전방에 서며 엘링 홀란드와 투톱으로 선발 출전해 90분 동안 그라운드를 누볐다. 전반 초반 황희찬은 뛰어난 개인기와 스피드를 앞세워 3개의 슈팅을 시도하는 등 위협적인 모습을 보였지만 골을 터뜨리진 못했다. 특히 전반 7분 미나미노의 패스를 받아 강력한 왼발 슈팅을 때렸으나 알리송에 막혔다. 황희찬은 수차례 강력한 슈팅을 때렸으나 인상적인 활약을 보여주지 못하며 후반 30분 교체 아웃됐다.

영국 축구통계전문업체 ‘후스코어드닷컴’은 황희찬에게 팀내 네 번째로 높은 평점인 6.5점을 부여했다. 중앙 수비수 베버가 7.2점을 받은 가운데, 골키퍼 스탄코비치가 7.1점, 오른쪽 윙백 크리스텐센이 7.0점을 받았고, 황희찬과 중앙미드필더 미나미노가 그 다음으로 높은 6.5점을 받았다. 황희찬의 투톱 파트너 홀란드는 6.2점을 받았다.

두 팀은 경기 초반부터 치열하게 맞붙었다. 잘츠부르크는 황희찬을 중심으로 공격을 시작했다. 전반 21분 왼쪽 측면에서 공을 받은 황희찬이 수비수 한 명을 앞에 두고 왼발 슈팅을 이어갔지만 골키퍼에 막혔다. 이어 전반 24분에는 미나미노의 침투 패스를 받은 홀란드가 왼발 슈팅을 때렸지만 골로 이어지진 않았다. 잘츠부르크는 전반 41분 역습상황에서 황희찬이 하프라인에서 볼을 키핑한 뒤 홀란드에 침투패스를 내줬고, 홀란드의 패스를 받은 미나미노가 왼발 슈팅을 선보였지만 벗어났다.

양팀은 득점 없이 전반전을 마쳤고, 후반에도 팽팽하게 맞붙었다. 첫 골은 리버풀에서 나왔다. 후반 12분 마네가 수비수 한 명을 제치는 등 왼쪽 측면을 허문 뒤 올린 크로스를 케이타가 머리로 마무리하며 잘츠부르크의 골망을 흔들었다. 1분 뒤인 후반 13분에는 살라의 오른발이 터졌다. 후방에서 한 번에 넘어온 공을 걷어내는 과정에서 잘츠부르크 제롬 옹구엔의 헤딩이 짧았고, 스탄코비치 골키퍼가 이를 처리하려고 나온 틈을 살라가 놓치지 않고 골로 연결했다.

이후 잘츠부르크는 만회골을 위해 리버풀의 골문을 두드렸지만 리버풀의 역습에 수차례 찬스를 내줬고 결국 완패를 면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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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희찬이 10일(현지시간) 2019/2020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E조 6차전 리버풀과 경기에서 골을 컨트롤하고 있다. [EPA=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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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영혜 기자 han.younghye@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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