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24 (수)

‘김건모 성폭행 의혹’ 강남경찰서가 수사한다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세계일보

유튜브 캡쳐


성폭행 혐의로 검찰에 고소된 가수 김건모(51)에 대한 수사를 서울 강남경찰서가 담당하게 됐다.

10일 검찰 등에 따르면 김씨의 사건을 배당받은 서울중앙지검 여성아동범죄조사부(부장검사 유현정)는 사건 발생 장소와 관계인 주거지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강남경찰서로 사건을 보내고 수사 지휘하기로 했다.

강용석 변호사와 김세의 전 MBC 기자가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는 지난 6일 유튜브 방송을 통해 김건모가 2016년 당시 유흥업소 여성 A씨를 성폭행했다는 주장을 제기했다. 이어 9일에는 A씨를 대신해 김건모를 강간 혐의로 서울중앙지검에 고소했다.

김건모 소속사 측 관계자는 제기된 의혹에 대해 사실이 아니라며 법적 대응을 할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남혜정 기자 hjnam@segye.com

ⓒ 세상을 보는 눈, 세계일보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