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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8 (목)

[S종합] '슬어생' AOA 찬미, 똑소리 나는 소비생활 공개 '노후준비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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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데일리뉴스

KBS2 '슬기로운 어른이 생활' 방송 캡처


[스타데일리뉴스=김제니 기자] '슬기로운 어른이 생활' AOA 찬미가 알뜰한 소비와 똑똑한 저축으로 모두를 놀라게 했다.

10일 오후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슬기로운 어른이 생활'(이하 '슬어생')에는 AOA 찬미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찬미는 "데뷔 8년 차이지만 1996년생, 24살"이라고 자신을 소개한 뒤 "직업이 아이돌이라 노후가 고민이다. 제가 공백기가 긴 적이 있었다. 그때 '벌지 못하는데 계속 쓰는 게 맞나?' 싶더라"라고 고민을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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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2 '슬기로운 어른이 생활' 방송 캡처


이후 찬미는 자신의 하루일과를 상세히 공개했다. 찬미는 먼저 운동으로 하루를 시작했다. 그는 "운동을 하면 하루의 시작이 상쾌해진다"고 말했고, 운동 후 PT를 재등록하는 과정에서 70만 원을 지출했다.

이와 관련해 찬미는 "PT 10회에 70만 원"이라며 "분명 적은 돈은 아니다. 그러나 가장 크게 투자하고 있는 부분"이라고 설명했다. 이를 들은 치타는 "더 건강해질 수 있는 부분이라 뭐라고 할 수 없다. 존중한다"고 말했다.

이어 버스를 타고 할인 중인 드럭스토어에 들어간 찬미는 많은 유혹에도 불구하고 1+1 행사 중인 물품만 구매해 놀라움을 안겼다. 찬미는 "생각보다 많이 산 것"이라고 말해 평소 그의 알뜰함을 추측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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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2 '슬기로운 어른이 생활' 방송 캡처


찬미는 이후 직접 은행을 찾아 자산 관리를 받았다. 이 과정에서 "고정적으로 나가는 적금 하나와 자유 적금이 하나 있다"며 "고정 적금은 제가 전세로 살고 있어서 월세를 내고 있다는 생각으로 한 달에 50만 원씩 넣고 있다"고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또한 찬미는 친언니에게 옷도 받아 입었다. 그는 "제가 개인 채널을 하다 보니 항상 새로운 옷을 입어야 하는 느낌이다. 그런데 그게 은근히 부담되더라"라며 "언니가 쇼핑몰을 하는데, 촬영한 옷은 못 파니까 그걸 제게 준다"고 전했다. 이후 찬미는 자신이 사용하지 않는 화장품을 언니에게 나눠줘 훈훈함을 선사했다.

알뜰한 소비를 하는 비결로 찬미는 습관을 꼽았다. 그는 "어릴 때 부모님이 정해진 용돈을 주시고, 그걸 제가 계획해서 쓰는 게 도움이 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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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2 '슬기로운 어른이 생활' 방송 캡처


찬미의 소비패턴을 본 뒤 '슬어생'은 연금저축보험을 추천했다. 연금저축보험은 최소 5년 이상 납입하면 55세 이후 수령하는 대표적인 노후 대비 프로그램이다. 이는 종합소득 신고 시 세금 공제 혜택까지 가지고 있어 프리랜서에게 더욱 도움이 된다고. 이를 들은 찬미는 "안 쓰는 것에만 집중했지, 어떻게 모아야하는지는 몰랐다. 본격적으로 준비하면 좋을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KBS2 '슬어생'은 매주 화요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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