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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중국 2-1로 꺾고 부산 동아시안컵 첫승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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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모리야스 하지메 감독이 이끄는 일본이 중국을 꺾고 동아시안컵 첫 승을 신고했다.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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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임성일 기자 = 대한민국 부산에서 개막한 2019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E-1 챔피언십 남자부 첫 경기에서 일본이 중국을 꺾고 승전고를 울렸다.

일본은 10일 오후 부산 구덕운동장에서 열린 중국과의 '2019 EAFF E-1 챔피언십' 남자부 1차전에서 2-1로 승리했다.

경기 초반은 두 팀 모두 어수선한 모습이었다. 서로에 대한 경계도 있었고 낯선 환경에서 치르는 첫 경기라는 배경과 함께 세련된 플레이보다는 투박한 플레이가 이어졌다. 전반에만 옐로카드가 속출하는 등 내용도 다소 거칠었다.

중반까지 경기력은 중국이 앞섰다. 하지만 선제골은 일본의 몫이었다. 전반 28분, 자신들이 자랑하는 짧은 패스로 중국 페널티에어리어 근처까지 다가간 일본은 모리시마의 크로스를 스즈키 무사시가 정확한 타이밍으로 밀어 넣어 빨랫줄 같은 득점을 성공시켰다.

나름 경기를 잘 풀어나간다 싶었던 중국으로서는 아쉬운 실점이었다. 중국은 과정을 잘 만들고도 마무리 단계에서의 정확도가 떨어져 전반 내내 유효슈팅을 기록하지 못했다.

첫 경기를 놓칠 수 없는 중국은 후반 초반 공세를 높였다. 전반 8분에는 골대를 때리는 아쉬운 찬스도 있었다. 전체적으로 백중세였는데, 일본이 이 분위기에 찬물을 끼얹었다.

후반 25분 미우라 겐타가 추가득점을 올렸다. 오른쪽 코너킥 상황에서 미우라 겐타가 박스 안으로 뛰어 들어가면서 헤딩 슈팅, 중국의 골문을 또 한 번 열었다.

이 득점과 함께 승부의 추가 일본 쪽으로 많이 기울어져 보였으나 중국도 끝까지 경기를 포기하지 않았다. 그리고 계속해서 두드리던 중국이 기어이 소기의 성과를 얻었다.

후반 44분 동 쉐성이 후방에서 날아든 크로스를 몸을 날리는 멋진 헤딩 슈팅으로 연결해 1골을 만회했다. 하지만 승부를 뒤집기에는 시간이 너무 부족했다.

중국이 추가시간 3분까지 그야말로 파상공세를 펼치면서 동점을 노렸으나 일본이 더 이상의 실점을 허락하지 않으면서 결국 2-1 승리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lastuncl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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