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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안 7인 회동 막판 진통…세부내용 이견 좁히지 못해(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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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1시 36분부터 국회의장실 회동…본회의는 정회 이어져

뉴스1

취재진들이 10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장실앞에서 여야3당 원내대표 및 예결위 간사들의 예산안 협상을 취재하기 위해 대기하고 있다. 2019.12.10/뉴스1 © News1 김명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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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정률 기자,정연주 기자,이균진 기자,이형진 기자 = 더불어민주당·자유한국당·바른미래당 등 여야 교섭단체 3당이 10일 내년도 예산안에 대한 막판 협상이 난항을 겪고 있다. 총 감액 규모 등에는 상당 부분 합의점을 찾았지만, 세부 내용에 이견을 좁히지 못하면서 진통을 겪는 것으로 알려졌다.

문희상 국회의장과 이인영 더불어민주당·심재철 자유한국당·오신환 바른미래당 원내대표 등 여야 3당 원내지도부는 이날 오후 1시 36분부터 의장실에서 예산안 처리를 위한 회동을 이어가고 있다. 처음에는 여야 3당 원내지도부가 협상을 이어갔으나, 오후 3시 15분부터 3당 예결위 간사인 전해철·이종배·지상욱 의원까지 참석 대상을 확대해 협상을 진행 중이다.

여야의 협상이 늦어지면서 오전 민식이법·하준이법·파병연장동의안 등 16건의 시급한 민생·현안 법안을 의결한 뒤 예산안 처리를 위해 정회 중인 본회의도 하염없이 지연되고 있는 상황이다.

오신환 바른미래당 원내대표는 회동 도중 기자들과 만나 "총 감액 규모 등에 대해서는 상당 부분 합의가 도출됐지만 세부적인 내용에 대해 일부 이견이 있다"며 "다시 그것(예산안)을 심사하는 수준으로 논의하면 오늘 안에 예산안을 처리하기는 어렵다는게 저를 포함한 민주당의 입장"이라고 전했다.

조정식 민주당 정책위의장도 기자들과 만나 예산안 처리와 관련 "쉽지 않다"고 말했다.

이런 가운데 심재철 한국당 원내대표는 당 의원들에게 보낸 문자메시지를 통해 "국회의장-3당 원내대표 회동이 계속 진행 중에 있다"며 "의원님들께서는 국회 내에서 대기해 주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오신환 바른미래당 원내대표도 당 소속 의원들에게 "현재 국회의장실에서 금일 본회의 개의와 예산안에 관한 국회의장-원내대표-예결위 간사 7인 회동이 진행 중에 있다"며 "오랜 시간 대기하시게 해드려 죄송하지만 조금만 더 국회 근처에서 대기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국회의장-3당 원내대표-예결위 간사 7인 회동에서 내년도 예산안 최종 담판을 시도하고 있는 가운데 민주당은 협상이 결렬될 경우 한국당을 제외한 '4+1 협의체'(민주당·바른미래당·정의당·민주평화당+대안신당(가칭))에서 마련한 예산안 수정안을 본회의에 상정하겠다는 방침이다.
jrk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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