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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4 (수)

성인배우 출신 백세리 "과거 후회 NO, 수 억 벌어 행복해" [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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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이채담 백세리 / 사진=백세리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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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김나연 기자] 성인 배우 백세리가 근황을 전했다.

백세리는 10일 자신의 SNS에 자신이 출연한 유튜브 영상을 홍보하며 자신의 진솔한 이야기를 전했다.

백세리는 "저는 아주 자유로운 영혼으로서 상하 수직관계의 관료제, 공무원 생활이 적성에 안 맞았고, 20대 때는 정신적 치유가 필요할 정도로 우울증이 심해 사표 냈다. 짓밟히고 하대 받고 천대받고 멸시당하고 폭력에 찌들은 사람이 무슨 교사를 하겠냐. 사표 내고 자유롭게 숨 쉬고 행복했다"며 교사를 그만두고 성인 배우를 선택한 이유를 설명했다.

이어 "저는 단지 돈만 보고 살았다. 어릴 때부터 오직 돈이 인생의 목표였던 사람이다. 제가 어떤 분야들에서 활동했는지 아시는 분들은 다 아실 것"이라며 "저의 삶을 미화할 생각이 없고, 자존감도 없다. 연민도 노땡큐"라고 적었다.

또한 백세리는 "어린 시절부터 폭력에 노출되어 험하게 자랐기에 뇌 구조가 남들과 좀 다르다. 허드렛일만 골라서 노예처럼 일만 하며 자랐고, 건물주가 되기를 꿈꿨다. 방송에서 울었다고 과거 후회하는 걸로 보진 말아달라. 전 돈 벌어서 행복하다. 수 억을 벌었고, 안 쓰고 몽땅 저축했다. 제가 택한 직업, 결코 후회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백세리는 지난 9일 방송된 채널A '아이콘택트'에 동료 성인 배우 이채담과 함께 출연해 자신의 진솔한 이야기를 전해 화제를 모았다.

▲이하 백세리 SNS 글 전문.

그리구 저는 아주 자유로운 영혼으로서..상하 수직관계의 관료제.. 공무원 생활이 적성에 안 맞았고, 20대땐 정신적 치유가 필요할 정도로 우울증이 심해 사표냈구요.

(청소년기 시절까지 말씀드리긴 힘들지만)

짓밟히고 하대받고 천대받고 멸시당하고 폭력에 찌들은 사람이 무슨 교사를 해요. 사표 내고 자유롭게 숨 쉬고 행복했어요.



저는 단지 돈, 돈, 돈만 보고 살았습니다. 돈에 대한 인터뷰 영상도 곧 업로드되요! 어릴 때부터 오직 ''돈''이 인생의 목표 였던 사람입니다. 제가 '어떤 19금분야들'에서 활동했는지 아시는 분들은 다 아실거에요. 저의 삶을 미화할 생각이 1도 없답니다^^

자존감이 1도 없구요, 연민도 노땡큐에요.



어린 시절부터 폭력에 노출되어 험하게 자랐기에 뇌 구조가 남들과 좀 다릅니다. 허드렛일만 골라서 노예처럼 일만 하며 자랐고.. 건물주가 되기를 꿈꿨었답니다. 방송에서 즙 짰다고 과거 후회하는 걸로 보진 말아주세요. 전 돈 벌어서 행복해요. 수 억을 벌었고, 안쓰고 몽땅 저축 했어요. 제가 택한 직업, 결코 후회하지 않습니다.

[스포츠투데이 김나연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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