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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돈 모아 10만원 저축한다…'카카오뱅크 저금통'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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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금통 개설하고 '동전 모으기' 선택하면, 천원 미만 저금통으로 자동 이체

최대 금액 10만원, 전액 출금 시 2% 이자

CBS노컷뉴스 홍영선 기자

카카오뱅크는 10일 입출금계좌의 잔돈을 자동으로 저축할 수 있는 '카카오뱅크 저금통' 서비스를 내놨다. 1000원 미만의 소액 저금 방식으로 저축 부담을 덜면서 자동으로 저금할 수 있는 게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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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카카오뱅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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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금통을 개설하고 '동전 모으기'를 선택하면 매일(월~금요일) 자정을 기준으로 고객이 선택한 입출금계좌에 있는 1원 이상~1천원 미만의 잔돈이 다음날 저금통으로 이체된다.

이를테면 10일 카카오뱅크 입출금계좌에 100만 5321원이 있다면, 다음날인 11일 오전 321원이 자동으로 저금통으로 옮겨지는 식이다.

저금통에 쌓을 수 있는 최대 금액은 10만원이다. 돼지 저금통을 채웠을 때 일반인이 기대하는 수준이 약 10만원이라는 점을 반영한 것이다.

실물 저금통의 총액을 확인하기 어렵다는 점도 반영했다. 저금통에 쌓인 금액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없게 한 것. 그러나 한 달에 한 번 매월 5일에만 '엿보기' 기능을 통해 저축 금액을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쌓인 저축 금액에 따라 '자판기 커피', '떡복이', '놀이공원 자유이용권', '제주도 항공권' 등의 이미지 변화를 통해 대략적 총 저축 금액을 추정해볼 수도 있게 했다.

10만원을 다 모은 뒤에는 실물 저금통처럼 저금통에 쌓인 금액 전액을 출금해야 하며 연 2%(세전) 상당의 이자를 받는다.

입출식 상품이기 때문에 중도 해지 하더라도 패널티는 없다. 이자는 해지 시점에 맞춰 일할 계산돼 지급된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신경쓰지 않아도 누구나 쉽게, 자동으로 소액을 저축할 수 있는 편리성과 금액에 따라 변화하는 아이템을 확인하는 즐거움을 갖춘 상품"이라며 "카카오뱅크는 고객들이 다양한 금융 서비스를 보다 편하고 재미있게 경험할 수 있도록 계속해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카카오뱅크 저금통을 만들려면 카카오뱅크 입출금계좌를 보유하고 있어야 한다. 이날 오후 3시부터 카카오뱅크 애플리케이션 업데이트를 통해 저금통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카카오뱅크는 저금통 출시를 기념해 저금통을 개설하는 모든 고객에게 개설 축하금을 무작위로 제공하는 등 이벤트를 오는 23일까지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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