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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함소원 10일 부친상..."국가유공자 父 현충원 안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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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팩트

배우 함소원이 10일 부친상을 당했다. 고인은 국립현충원에 안장된다. /함소원 SNS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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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의 맛' 측 "함소원 깊은 슬픔...장례 준비 여념"

[더팩트 | 문병곤 기자] 배우 함소원이 부친상을 당했다.

10일 함소원 측 관계자는 "함소원의 부친이 이날 새벽 지병으로 세상을 떠났다"고 밝혔다. 고인의 빈소는 중앙보훈병원에 마련된다.

함소원의 부친은 전쟁 참전용사로 국가유공자다. 오는 12일 발인이 엄수된 뒤 고인은 현충원에 안장된다.

최근 함소원이 출연 중인 TV조선 예능 '아내의 맛' 측도 부친상 소식에 안타까움을 표했다. '아내의 맛' 측은 "현재 함소원 씨는 생전 아버지께 더 잘해드리지 못한 것을 안타까워하며 깊은 슬픔에 잠겨 있으며 가족들 역시 고인을 추모하며 장례 준비에 여념이 없는 상태다"라며 "함소원 씨 부부는 오는 12일로 예정된 녹화에는 참여하지 못하지만, 시부모님과 함께한 베트남 여행기 등 촬영분이 남아 있어 향후 방송에는 차질이 없을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4월 함소원은 KBS1 예능 'TV는 사랑을 싣고'에서 "아버지가 치매를 앓고 계신다. 1년째 요양원에 계시는 중"이라고 말한 바 있다.

함소원은 1997년 미스코리아 태평양으로 선발되며 연예계에 진출했다. 한국에서 가수, 연기자로 활동했다. 이후 중국 활동에서 큰 인기를 얻었고 중국 배우 진화와 2017년 10월 결혼했다.

soral215@tf.co.kr
[연예기획팀 | ssent@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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