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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셔틀콕 천재' 안세영, BWF 신인상 수상…한국 선수로는 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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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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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셔틀콕 천재' 안세영이 세계배드민턴연맹 신인상을 받았습니다.

2008년 제정된 BWF 신인상을 한국 선수가 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안세영은 광주체중 3학년이던 2017년 국가대표로 선발됐고, 2018년 3월 세계랭킹 1천341위로 국제무대에 데뷔했습니다.

2019년 프랑스오픈 우승 등 5개 대회에서 정상에 오르며 12월 기준 세계랭킹을 9위로 끌어 올리며 급성장했습니다.

여자복식의 김소영, 공희용은 BWF 기량 발전상을 받았습니다.

김소영, 공희용은 올해 일본오픈, 코리아오픈 등 4개 대회 우승을 차지하며 여자복식 세계랭킹을 6위로 올려놓았습니다.

(사진=BadmintonPhoto·BWF 제공, 연합뉴스)
김정우 기자(fact8@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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