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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김우중 前 대우그룹 회장 향년 83세로 별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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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계 2위 기업 일군 '세계경영 선구자'로 불려

1999년 그룹 해체 뒤 분식회계·부실경영 드러나

김 前 회장, 글로벌 청년사업가 육성 사업 주력

장례는 가족장으로… 모레 오전 영결식

[앵커]
김우중 전 대우그룹 회장이 어젯밤 숙환으로 별세했습니다.

한때 재계서열 2위, 세계경영의 선구자로 불렸지만, IMF 때 유동성 위기로 그룹이 해체되는 불명예를 안기도 했습니다.

김 전 회장은 대우그룹이 해체된 지 20년 만에 파란만장했던 생을 마감했습니다.

최재민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김우중 전 대우그룹 회장이 어젯밤 11시 50분 가족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영면에 들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