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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트윗으로 "김정은, 적대 행동 시 다 잃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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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러자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북한에 직접 경고장을 보냈습니다. 김정은 위원장이 적대적으로 행동하면 모든 걸 잃을 수 있다고 했습니다.

이 소식은 워싱턴에서 정준형 특파원이 전해왔습니다.

<기자>

트럼프 대통령의 트윗은 북한이 중대한 시험을 했다고 주장한 지 14시간 만에 나왔습니다.

"김정은 위원장이 적대적 방식으로 행동할 경우 사실상 모든 것을 잃을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적대적 방식의 행동'이란 대륙간 탄도미사일 시험 발사나 핵 실험을 가리킨 것으로 보입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북한이 이 두 가지를 중단한 것을 자신의 외교 성과로 자랑해 왔습니다.

[트럼프/美 대통령(지난 8월) : 다시 말하겠습니다. 그동안 북한의 핵실험은 없었습니다. 미사일 시험도 단거리만 했고, 장거리 미사일 시험은 없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김 위원장이 특별한 관계를 무효로 하거나, 내년 미국 대선에 개입하고 싶어 하지 않는다"고도 말했습니다.

북한이 장거리 미사일과 핵시험을 재개해 자신의 재선 가도가 위협받는 상황을 좌시하지 않을 것이라며 김 위원장을 향해 좋은 관계가 끝날 수 있다는 강력한 경고의 메시지를 보낸 것으로 보입니다.

하루 전 북한이 적대적 행동을 한다면 놀랄 것이라고 말한 것보다 훨씬 수위가 높아진 겁니다.

오브라이언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은 김 위원장이 비핵화 약속을 지키지 않을 경우 이에 대응할 많은 수단을 가지고 있다고 거듭 경고했습니다.

(영상취재 : 박은하, 영상편집 : 정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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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준형 기자(goodju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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