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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4 (수)

'KBO 떠나는' 린드블럼, "ML 상황, 이번주 지나면 나올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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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OSEN=삼성동, 이종서 기자] 조쉬 린드블럼 / bellstop@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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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삼성동, 이종서 기자] "다시 온다면 응원단장도 괜찮지 않을까요?"

린드블럼은 9일 서울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MY CAR KBO 골든글러브 시상식'에 참가했다.

올 시즌 린드블럼은 30경기에서 20승 3패 평균자책점 2.50을 기록하며 2년 연속 골든글러브 수상이 유력하다.

린드블럼에게 이날 시상식은 KBO리그와의 작별의 시작이 될 예정이다. 올 시즌 종료 후 메이저리그 도전을 선언했고, 몇몇 구단과 현재 이야기가 잘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린드블럼은 시즌 종료 후 근황에 대해 "정신이 없었다. 요르단 이스라엘 가는 봉사활동을 예전부터 준비했다 시즌 끝나고 바로 가는 것으로 준비했다. 요르단 2주 다녀왔더니 골든글러브 시상식이 돼 바로 왔다"고 이야기했다.

메이저리그 진행 상황도 나쁘지 않다. 현재 미국 및 캐나다 언론에서는 린드블럼의 거취에 대해 여러가지 분석을 내놓고 있다. 린드블럼은 "(관심이) 굉장히 기분 좋고 영광"이라며 "어떻게 될지 모르지만 이번주가 되면 윤곽이 나오지 않을까 싶다"고 밝혔다.

팬들에게도 인사를 남겼다. 그는 "두산, 롯데팬에 한정해서가 아닌 KBO 팬들에게 감사드린다. 우리 팀 동료에게 감사드린다. 팀 동료가 아닌 가족같이 생각이 든다. 항상 그리울 것 같다"고 말했다. / bellstop@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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