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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사랑의 불시착' 김정현, 복귀 소감 염치없지만 건강 좋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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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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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김정현이 복귀 소감을 전했다.

9일 서울 광화문 포시즌스호텔 그랜드볼룸에서 tvN 새 토일드라마 '사랑의 불시착'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이정효 감독과 배우 현빈, 손예진, 서지혜, 김정현이 참석해 작품에 관한 이야기를 나눴다.

극중 비밀로 가득한 영앤리치 사업가 구승준 역을 맡은 김정현은 "제가 건강을 찾고 좋아질 때 감독님을 만났다. 재밌게 작품을 했으면 좋겠다고 하셔서 감사하게도 작품에 참여하게 됐다"고 밝혔다.

앞서 김정현은 지난해 7월 MBC 드라마 '시간' 제작발표회에서 성의 없는 대답과 무표정, 파트너인 서현과 팔짱을 거부하는 등 불성실한 모습으로 태도 논란을 일으켰다. 이에 김정현 측은 "캐릭터에 깊이 몰입했다"고 해명했으나 이후에도 수면 장애, 십식 장애를 이유로 드라마에서 중도 하차하며 재차 논란을 불렀다.

김정현은 복귀 소감에 대해 "송구스럽고 무거운 마음이 크다. 많은 분들의 배려 덕분에 염치없게도 건강이 많이 좋아진 상태다. 조심스럽고 신중하게 (임해서) 좋은 작품으로 인사드리고 싶다. 걱정해주셔서 감사드리고 걱정끼쳐서 죄송하다"고 전했다.

'사랑의 불시착'은 어느 날 돌풍과 함께 패러글라이딩 사고로 북한에 불시착한 재벌 상속녀 윤세리(손예진 분)와 그녀를 숨기고 지키다 사랑하게 되는 북한 장교 리정혁(현빈)의 절대 극비 로맨스. 오는 14일 오후 9시 첫 방송된다.

hsy1452@xportsnews.com / 사진 = 엑스포츠뉴스 윤다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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