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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8 (목)

삼성생명, 종합탁구선수권 남자부 2연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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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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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생명 박강현 선수

남자 실업탁구 삼성생명이 국내 최고 권위의 종합선수권대회를 2연패 했습니다.

삼성생명은 춘천 호반체육관에서 열린 제73회 전국남녀종합탁구선수권대회 남자 단체전 결승에서 한국마사회에 3대 2 역전승을 거두고 우승했습니다.

삼성생명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이 대회 정상에 올랐습니다.

최근 6년간 4차례 우승했습니다.

4단식 1복식으로 치러진 결승에서 삼성생명과 한국마사회는 한 치도 물러서지 않는 풀게임 승부를 펼쳤습니다.

삼성생명은 1단식에서 안재현이 백광일을 3대 1로 돌려세워 먼저 앞서나갔습니다.

하지만, 2단식에서 조승민이 정상은에게 3대 0으로 지고, 3복식에서 조승민-안재현 조가 정상은 박찬혁 조에 3대 1로 패해 게임스코어 2대 1로 역전당했습니다.

위기의 순간 삼성생명의 국가대표 이상수가 특유의 과감한 공격으로 베테랑 주세혁을 3대 0으로 완파하며 게임스코어 2대 2로 균형을 맞췄습니다.

한숨 돌린 삼성생명은 5단식에서 박강현이 박찬혁을 풀세트 접전 끝에 꺾어 우승을 확정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김정우 기자(fact8@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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