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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2일' 1위 출발, '슈돌'도 안착...KBS 과감한 편성이동 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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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


지상파 3사 일요 예능 대전이 펼쳐진 가운데, KBS가 승기를 잡았다. 주말 예능 편성을 대대적으로 변경한 전략이 통한 것.

지난 8일 오후 6시30분 첫 방송된 KBS2 '1박2일 시즌4'와 밤 9시15분으로 이동한 '슈퍼맨이 돌아왔다' 모두 10%가 넘는 시청률을 기록하며 편성 이동 효과를 누렸다.

9개월만에 돌아온 '1박2일 시즌4'은 첫 방송에서 15.7%(이하 닐슨코리아 전국 가구 기준)를 기록, 같은 시간대 방송한 지상파 프로그램 중 1위로 순조로운 출발을 알렸다.

' 1박 2일'은 지난 3월, 멤버인 정준영이 '몰카 단톡방' 논란에 휩싸인데 이어, 차태현과 김준호의 내기 골프 의혹이 불거지면서 방송 및 제작을 중단했다. 이후 폐지설이 불거지기도 했으나, 최근 방송 재개 움직임을 보이며 귀추가 주목됐다.

'1박 2일'은 최초의 여성 수장 방글이 PD가 연출을 맡고, 배우 연정훈과 김선호, 코미디언 문세윤, 가수 김종민, 딘딘, 라비(빅스)가 멤버로 합류하는 등 예능에서 쉽게 볼 수 없었던 새로운 얼굴들의 대거 기용과 이에 따른 신선한 조합으로 분위기 쇄신을 노리고 있다. '1박 2일'이 위기를 넘고 다시 한 번 '국민예능'의 명성을 이어갈 수 있을지 주목된다.

'1박2일 시즌4' 편성에 맞춰 오후 5시에서 오후 6시10분으로 시간대를 옮긴 MBC '복면가왕'은 8.3%로 전주 대비 시청률을 유지 했다. 반면, '집사부일체'는 6.7%대로 2% 이상 하락했다.

일요일 밤으로 옮겨간 '슈퍼맨이 돌아왔다'도 선전했다. '슈돌'은 SBS '미운 우리 새끼'(15.1%)가 정상을 지키고 있는 일요일 밤 9시 시간대에 첫 선을 보인 가운데, 11.7%를 기록하며 2위로 안착했다. MBC '선을 넘는 녀석들 리턴즈'는 3.5%를 나타냈다.

수치상으로 편성 이동 전 14~15%대보다는 하락했지만, 앞서 '개그콘서트'가 4~5%대 시청률과 비교하면 선전이다. 더욱이 '미운우리새끼'가 김건모 성범죄 의혹에 휘말리면서 시청률이 하락하면서 반사 효과를 얻었다는 평가다.

KBS 과감한 편성 이동으로 소기의 성과를 거둔 가운데, 이제 막을 올린 지상파 3대 예능 대전의 계속 승기를 잡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YTN Star 최보란 기자 (ran613@ytnplus.co.kr)
[사진제공 =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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