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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4 (수)

文대통령 "韓국민, 통일열망 강해져" 보노 "평화 굳은결의 존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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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대통령 "여성들을 위한 '평등 메시지' 내준 것도 감사"

보노 "文대통령, 평화가 몽상이 되지 않도록 끝까지 임하는 것 안다"

(서울=연합뉴스) 임형섭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은 9일 록밴드 'U2'의 보컬이자 사회운동가인 보노를 만나 "독일의 통일 이후 한국 국민도 남북의 평화와 통일을 바라는 열망이 강해졌다"고 말했다.



전날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내한공연을 한 U2는 그래미를 총 22회 수상한 유명 밴드로 다양한 정치·사회적 현안에 의견을 내 왔다. 리더이자 보컬인 보노는 빈곤 퇴치 캠페인에 적극적으로 나서 과거 노벨평화상 후보에 오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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