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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심재철 "당장 여당·국회의장 찾아 예산안 스톱하라 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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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 대한 고심과 결단들이 모여…당 위해 헌신"

뉴스1

심재철 신임 자유한국당 원내대표 . 2019.12.9/뉴스1 © News1 김명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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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정률 기자,이균진 기자,조임성 기자 = 심재철 자유한국당 신임 원내대표는 9일 "오늘 여당 원내대표와 국회의장을 찾아가 내년도 예산안을 당장 스톱(STOP)하라고 말할 것"이라고 밝혔다.

심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표 및 정책위의장 선출을 위한 의원총회' 후 신임 원내대표 인사말에서 "오늘 오후 당장 공수처(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와 예산안을 가지고 협상에 들어갈 것"이라며 이렇게 말했다.

그는 "우리당이 잘 싸우고 이 난국을 헤쳐 나가기 위한 미래에 대한 고심과 결단들이 이렇게 모였다. 앞으로도 겸허하게 당을 위해 헌신하겠다"며 "내년 총선에서 필승하겠다"고 강조했다.

김재원 신임 정책위의장은 "지금까지 여당이 저질러온 (잘못에 대한) 얘기를 잘 알고 있다"며 "오늘부터 협상에 임하겠다. 이기는 정당, 승리하는 정당을 만들 것"이라고 했다.
jrk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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