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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강용석 측 “오늘(9일) 김건모 성폭행 고소장 접수…명백한 강간죄”(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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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닷컴 MK스포츠 김노을 기자

강용석 변호사가 가수 김건모에 대한 성폭행 고소장을 접수한다.

법무법인 넥스트로 강용석 변호사는 9일 오전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피해자 김씨는 김건모를 강간 혐의로 금일 오전 11시 서울중앙지방검찰청에 형사고소장을 제출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강 변호사 측은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를 통해 “(김건모가) 해당 피해 여성을 처음 본 상황이고 피해자에게 어떠한 대가도 지불하지 않았다. 이런 상황을 놓고 볼 때 강간이라는 건 명백하다”고 주장했다.

매일경제

강용석 변호사가 가수 김건모에 대한 성폭행 고소장을 접수한다. 사진=MBN스타 DB


이어 “유흥주점에서 일하는 사람들도 강간이 되느냐고 묻는 분들이 있는데 부부 간에도 강간죄가 성립된다”고 설명했다.

또한 “(김건모 측은) 구체적인 해명도 내놓지 않고 ‘아니다’라고만 한다. 여러 상황이 인정하기 어려운 상황일 거다. 그래서 우리도 구체적인 증거를 방송에 내놓고 있진 않다”고 강조했다.

강 변호사에 따르면 김건모는 지난 2016년 8월경 서울 강남구 논현동의 한 유흥주점에서 김씨를 성폭행했다. sunset@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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