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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미애 "국민, 검찰 개혁 기대와 요구 높다"…첫 일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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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미애, 9일 청문회준비단 사무실로 출근

추미애 "법무 분야 국정공백 메우기 시급"

인사청문회 본격 대비…각종 자료준비 등

뉴시스

[서울=뉴시스]최동준 기자 = 추미애 법무부 장관 후보자가 9일 오전 서울 양천구 서울남부준법지원센터에 마련된 인사청문회 준비단 사무실로 출근하며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2019.12.09. photocdj@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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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나운채 김재환 기자 = 법무부장관 후보자로 지명된 추미애(61·사법연수원 14기)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가 9일 인사청문회 준비단 사무실로 첫 출근했다. 추 후보자는 "국민의 검찰 개혁을 향한 기대와 요구가 더 높아졌다"며 "가장 시급한 일은 장기간 이어진 법무 분야의 국정공백을 시급히 메우는 것"이라며 소감을 밝혔다.

추 후보자는 이날 오전 10시께 서울 양천구 서울남부준법지원센터 6층에 마련된 인사청문회 준비단 사무실로 출근했다. 장관 후보자 지명 후 첫 출근이다.

추 후보자는 출근길 기자들과 만나 "소회가 남다를 수밖에 없다. 제가 (후보자로) 지명받은 이후로 국민께서 검찰 개혁을 향한 기대와 요구가 더 높아졌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사법 개혁과 검찰 개혁의 요체라고 한다면 국민께서 안심하시는 것, 국민을 편안하게 만드는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가장 시급한 일은 장기간 이어진 법무분야의 국정공백을 시급히 메우는 일이라 하겠다"며 "국정공백을 메우기 위해서 청문회 준비에 만전을 기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추 후보자는 윤석열 검찰총장으로부터 축하 연락을 받았다는 점과 관련해 "단순한 인사였다"며 "헌법과 법률에 의한 기관 간의 관계일 뿐이다. 국민께서는 더 이상 개인간의 관계는 신경쓰지 않아도 될 것 같다"고 말했다.

검찰 인사를 통한 조직 장악 가능성, 검찰과 경찰 사이 갈등 구도 등을 묻는 취재진 질문에는 "현재 청문회를 준비하고 있는 입장이기 때문에 그런 문제는 (준비) 단계 이후에 적절한 시기에 말씀드리겠다"고 답을 아꼈다.

앞서 추 후보자는 지난 5일 후보자 지명 직후 "검찰개혁과 사법개혁은 시대적 요구"라며 "소명 의식을 갖고 최선을 다해 국민적 요구에 부응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추 후보자는 이날 본격적으로 준비단과 함께 인사청문회를 대비할 예정이다. 준비단은 단장을 맡은 이용구 법무실장을 중심으로 각종 자료 확보 등 청문회를 준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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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최동준 기자 = 추미애 법무부 장관 후보자가 9일 오전 서울 양천구 서울남부준법지원센터에 마련된 인사청문회 준비단 사무실로 출근하며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2019.12.09. photocdj@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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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부 이종근 검찰개혁추진지원단 부단장과 김창진 형사기획과장, 천정훈 기획재정담당관을 비롯해 심재철 서울남부지검 1차장검사 등이 준비단에 합류했다. 추 후보자의 국회의원실 보좌진 일부도 청문회 준비를 돕는다.

추 후보자가 인사청문회를 통과해 장관으로 임명된다면 강금실 전 장관에 이어 역대 두 번째 여성 법무부장관이 된다. 문재인 대통령은 조국 전 법무부장관이 지난 10월14일 사퇴한 이후 52일만인 지난 5일 추 후보자를 지명했다.

청와대는 "판사, 국회의원으로서 쌓아온 법률적 전문성과 정치력 그리고 그간 내정자가 보여준 강한 소신과 개혁성은 국민이 희망하는 사법개혁을 완수하고 공정과 정의의 법치국가 확립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지명 이유를 밝혔다.

대구 출신의 추 후보자는 경북여고와 한양대 법학과를 졸업했고 연세대에서 경제학 석사를 받았다. 1982년 사법시험에 합격해 판사 생활을 하다가 1995년 김대중 전 대통령의 권유로 정치에 입문했다.

이후 15대 총선에서 서울 광진을에 당선된 후 재선에 성공했고, 17대 총선에서는 낙선했다. 하지만 18·19·20대 총선에 내리 당선돼 5선에 성공했고 20대 국회 출범과 함께 당 대표에 올랐다.

추 후보자는 '추다르크'라는 별명으로 알려질 정도로 '강골' 정치인 이미지가 강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법조계에서는 추 후보자가 장관이 될 경우 조 전 장관 때 완수하지 못했던 검찰 개혁에 드라이브를 걸 것이라는 예측이 지배적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naun@newsis.com, cheerleader@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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