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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소비자원 “치킨 배달 서비스 만족도 1위는 페리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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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8개 치킨 프랜차이즈 중 소비자 종합 만족도가 가장 높은 곳은 페리카나, 가장 낮은 곳은 교촌치킨이란 조사 결과가 나왔다.

한국소비자원은 BBQ·BHC·교촌치킨·굽네치킨·네네치킨·처갓집양념치킨·페리카나·호식이두마리치킨 등 가맹점 수 상위 8개 치킨 프랜차이즈 배달 서비스를 이용한 1600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9일 밝혔다.

조선비즈

자료 : 한국소비자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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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만족도가 가장 높은 곳은 5점 만점 기준 3.79점을 받은 페리카나였다. 이어 처갓집양념치킨(3.77점), 네네치킨(3.73점), 호식이두마리치킨(3.71점), 굽네치킨(3.69점), BBQ·BHC(3.63점), 교촌치킨(3.56점) 순으로 나타났다.

서비스 품질 만족도도 페리카나(3.93점)가 가장 높았고, 처갓집양념치킨(3.89점), 네네치킨·굽네치킨(3.87점)이 뒤를 이었다.

음식의 구성과 맛, 가격 등을 평가한 상품 특성 만족도 역시 페리카나가 3.66점으로 가장 높았다. 이어 호식이두마리치킨(3.64점), 처갓집양념치킨(3.62점), 네네치킨(3.56점), 교촌치킨(3.39점) 순이었다. 음식의 구성과 맛만 따로 보면 페리카나와 처갓집양념치킨이 3.91점으로 가장 높았고, 호식이두마리치킨이 3.76점으로 가장 낮았다.

소비자가 치킨 프랜차이즈를 이용하는 이유로는 ‘맛’이 58.4%로 가장 많았고, 이어 가격(8.8%), 브랜드 신뢰(7.6%) 순으로 나타났다. 주문 방법은 모바일이나 배달 애플리케이션을 통한 주문이 75.9%로 가장 많았고 전화가 68.1%로 뒤를 이었다. 이용 과정에서 불만이나 피해를 경험한 응답자는 30.3%였고 피해 유형은 ‘주문 및 배달 오류’가 35.3%로 가장 많았다.

박용선 기자(brave@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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