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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언론, “다저스, 류현진 재계약 불투명…스벅과 계약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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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워싱턴 D.C.(미국), 지형준 기자] 스티븐 스트라스버그 /jpnews@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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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조형래 기자] “류현진과 재계약이 불확실한 다저스는 스트라스버그와 계약을 해야 한다.”

미국 ’CBS스포츠’는 9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에서 열리는 윈터미팅을 앞두고 주요 프리에이전트(FA) 선수들의 행선지를 예측하는 코너를 가졌다.

일단 월드시리즈 우승에 목마른 다저스의 행보가 관심이다. 현지에서도 다저스가 유지해온 기조대로 사치세 아래에서 현재 전려을 유지 발전시킬지, 아니면 아껴둔 실탄으로 투자를 감행할지에 대한 예상이 분분하다. LA 지역 매체인 ‘오렌지카운티레지스터’는 “현재도 우승 전력이다. 어떤 유형의 선수를 영입하는데 반대하지 않는다. 하지만 기조를 유지하는 게 중요하다. 팀 성격이나 재능 면에서 팀을 흔들 필요가 없고, 최고 선수를 영입해야 하는 절박함은 없다”는 다저스 앤드류 프리드먼 사장의 인터뷰를 게재했다.

그러나 CBS스포츠의 윈터미팅 예상은 달랐다. 매체는 스티븐 스트라스버그와의 계약을 추진할 것이라고 했다. 매체는 “스트라스버그의 고향 샌디에이고로 향하지는 않을 것이다. 월드시리즈 MVP는 다저스와 계약을 할 것이라고 대담하게 예측한다”고 전했다. LA 타임즈는 최근 다저스가 지난 주 스트라스버그 측과 만났고 괴물 FA를 영입할 때가 됐다는 보도를 하기도 했다.

매체는 “다저스의 월드시리즈 우승 가뭄은 그들의 결정을 후회하기 시작할만큼 오래됐다. 그들의 예상 연봉 총액은 사치세 기준인 2억800만 달러를 훨씬 밑도는 1억6100만 달러다”면서 이제는 다저스가 월드시리즈 무관의 한을 풀기 위해 투자를 해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이어 류현진의 상황과도 연관을 시켰다. 매체는 “다저스는 클레이튼 커쇼가 하락세로 접어들었고, 류현진과 재계약이 불확실하다. 선발진이 필요한 상황인데 스트라스버그를 영입할만큼 재정적으로 충분히 여유가 있다”면서 “다저스는 최근 몇 년 동안 사치세 기준 아래로 연봉 총액을 유지하기 위해 노력했다. 만약 스타 플레이어를 영입하기 위해 페이롤 유연성을 활용하지 않는다면 그들의 요점은 무엇이었을까?”라고 언급하며 연봉 총액의 여유 자금을 적극적으로 활용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스트라스버그를 영입하면서 다저스는 그들의 불펜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마에다 겐타를 풀타임 불펜으로 옮길 수 있다. 뷸러와 스트라스버그는 야구계에서 충분히 강한 원투펀치가 될 것이고 하락세를 감안하더라도 리그에서 커쇼보다 더 나은 3선발 투수는 없다. 그들의 상위 선발진을 볼 때 미소 짓는 얼굴을 하지 않는 것은 힘들다”고 전력적인 측면에서 스트라스버그 영입의 당위성을 주장했다.

스트라스버그 역시 워싱턴 구단에 대한 마음 한 구석의 짐을 가질 필요가 없다는 점도 강조했다. 매체는 “스트라스버그는 워싱턴에서 유산을 남겼다. 드래스트 전체 1순위 선수였고 구단의 사상 첫 월드시리즈 우승 영웅이었다. 워싱턴DC에서 영원히 기억될 것이다”면서 “이제 그는 대형 계약을 따내고 고향과 가까이 있는 서부 해안의 우승후보 구단을 찾을 수 있다. 지난 10년간 워싱턴에서 활약했고, 이제는 스트라스버그와 다저스를 위한 일이다. 윈터미팅 이후까지 길게 끌 필요도 없다”고 했다. /jhra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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