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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백악관 당국자, 탄핵종료 뒤 트럼프 대북 유연성 언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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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백악관 고위 당국자가 탄핵 문제가 종결된 이후 트럼프 대통령이 대북협상에 유연성을 보일 가능성에 대해 긍정적인 입장을 보였다고 미 전문가가 언론 기고문을 통해 주장했습니다.

해리 카지아니스 미 국익연구소 한국 담당국장은 현지 시각 8일 폭스뉴스 기고문에서 익명을 요청한 한 백악관 고위 당국자로부터 이러한 입장을 들었다고 전했습니다.

카지아니스 국장에 따르면 또 다른 백악관 고위당국자는 "북한은 테이블에 나오거나 긴장을 고조시킬 수 있는데 정말이지 ICBM은 실수가 될 것"이라며 "우리는 현재의 외교 트랙이 유지될 수 있기를 바라고 기도한다"고 말했습니다.

이 당국자는 이어 "트럼프 대통령은 뭔가 큰 것이 꽤 빨리 이뤄질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덧붙였습니다.

당국자들의 이러한 발언은 북한이 ICBM 시험발사로 '레드라인'을 넘어서는 안 된다는 경고이면서, 상원에서 트럼프 대통령의 탄핵 문제가 마무리될 때까지 북한이 기다리면 그에 대한 보상이 있을 수 있다는 메시지로 풀이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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