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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공식입장]트와이스 지효 부상, JYP 측 "무질서한 촬영 자제해주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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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트와이스 멤버 지효가 김포국제공항 입국 중 다리를 다친 가운데 소속사 JYP 엔터테인먼트 측이 이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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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수완 인턴기자] 트와이스 멤버 지효가 김포국제공항 입국 중 다리를 다친 가운데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 측이 이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8일 JYP엔터는 트와이스 팬 커뮤니티에 공지를 올리며 "8일 김포국제공항 입국 중, 무질서하고 과도한 사진 촬영으로 아티스트가 넘어져 부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했다"라며 "'공항 출입국 심사 후 아티스트를 따라오는 행위'는 블랙리스트 규정에 따라 공식적으로 금지돼 있으며, 이를 위반할 경우 추후 공개방송 및 기타 모든 활동에 참여가 불가하다"라고 밝혔다.


이어 "이러한 문제가 반복될 경우, 법적인 조치를 받을 수 있으며, 반복적으로 문제가 발생하고 있는 경우에 대해 법적 조치를 검토 중임을 알려 드린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안전과 관련된 모든 문제는 아티스트뿐만 아니라 팬 여러분들 및 일반분들과의 안전과도 직결되는 사항"이라며 "공식 석상에서는 반드시 질서를 지켜주시길 바란다. 나아가 비공식 스케줄을 따라다니는 등의 금지 행위를 자제해주시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끝으로 JYP 측은 "소속사로서 아티스트의 안전을 위해 최선의 조치를 기울이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트와이스는 같은 날 오후 김포국제공항으로 입국했다. 그러나 트와이스를 보려고 몰린 팬들로 인해 멤버 지효가 넘어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김수완 인턴기자 suw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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