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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다연, KLPGA 2020 시즌 개막전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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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 챔피언십 사흘 내내 선두

난코스에 안정적 경기 운영

조선일보
이다연(22· 사진)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2020시즌 개막전에서 사흘 내내 선두를 지켜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을 달성했다.

8일 베트남 트윈도브스 골프장(파72·6579야드)에서 끝난 효성 챔피언십(총상금 7억원) 3라운드에서 이다연은 버디 3개, 보기 1개로 2타를 줄여 최종 합계 11언더파 205타를 쳤다. 2위 이소미(20·8언더파)를 3타 차로 여유 있게 따돌리고 우승 상금 1억4000만원을 받았다. 2017·2018시즌 각 1승, 2019시즌 2승에 이어 투어 통산 5승째다.

난도 높은 코스를 만날 때 유독 좋은 성적을 내온 그는 빠른 그린 스피드와 바람 탓에 많은 선수가 어려움을 겪은 이번 대회에서 '보기 하지 말자'는 목표를 세웠다고 한다. 2위 이소미와 3위 최은우(24)가 사흘 동안 보기를 각각 8개, 9개 기록한 반면 이다연은 보기가 딱 2개뿐이었다. "안정적으로 파를 공략하면서 버디 기회를 참을성 있게 기다렸다"고 했다. 이다연은 키가 157㎝로 작은 편이지만 평균 드라이브샷 거리 250야드를 넘나들어 '작은 거인' '수퍼 땅콩'으로 불린다.

그는 지난 7월 중국에서 열린 아시아나항공 오픈에 이어 해외 대회에서 올해 두 번째 우승했다.

[최수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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