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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킹맘 10명 중 9명 “퇴사 고민한 적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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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교 입학 때 가장 많이 고민 / 본인위한 여유시간 ‘하루 2시간’

세계일보

일과 양육을 동시에 하는 ‘워킹맘’ 10명 중 9명은 퇴사를 고민한 적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KB금융경영연구소는 지난 8월부터 9월까지 고등학생 이하 자녀를 둔 여성 20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8일 밝혔다.

워킹맘 중 95%는 퇴사를 고민한 적이 있는데, 자녀가 초등학교 입학 때 이 같은 고민을 가장 많이 했다. 초등생 자녀를 둔 워킹맘의 50.5%가, 중·고등학생 자녀를 둔 워킹맘의 39.8%가 자녀의 초등학교 입학 시 일을 지속하기 어려웠다고 말했다.

워킹맘은 본인을 위한 여유시간이 하루 중 2시간가량에 불과했다. 워킹맘 중 본인을 위한 여유시간이 3시간 이상이라고 답한 비율은 20% 이하였지만, 전업맘의 70% 이상은 본인을 위한 여유시간이 3시간 이상이라고 답했다. 전업맘의 하루 평균 여유시간은 3시간50분이었다.

일과 육아를 동시에 하니 힘들 법도 하지만 워킹맘의 75.1%는 ‘현 직장에서 계속 일할 계획’이라고 답했다. 현 직장에서 육아휴직을 활용해 본 워킹맘의 직장 유지 의향은 82.4%로 올라갔다. 육아휴직 등 자녀 관련 복지제도를 이용해 본 경우는 54.8%로 절반을 겨우 넘었다. 워킹맘의 희망 근무기간은 ‘10년 이상’이 39.4%로 가장 많았다. ‘5년 미만’이라고 답한 사람은 35.4%로 지난해 응답률 48.9%보다 줄었다.

이희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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