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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뭉쳐야 찬다’ 절친과 족구대결, 장성규&문세윤&장성규&곽윤기 절친 등판(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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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JTBC : ‘뭉쳐야 찬다’


[헤럴드POP=최하늘 기자]절친들이 멤버들을 찾아왔다.

8일 방송된 JTBC ‘뭉쳐야 찬다’에서는 용병으로 등장했던 박태환이 정식 선수로 입단한 후 멤버들의 절친들이 모여 연습경기를 펼쳤다.

신입 회원으로 박태환이 입단하면서 이형택이 대표로 박태환에게 환영 인사 겸 속마음을 전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형택은 박태환에게 “우리 팀에서 네가 공격의 핵이 될 거라고 생각한다 들어와줘서 고맙다 힘을 합쳐서 꼭 1승을 하자”면서 환영 인사를 건넸다. 그러나 속마음으로는 “아직 은퇴를 안 했는데 조금 덜 뛰더라 여기 뒤에는 무릎 안 좋고 이런 사람들이라 네가 책임져야 돼 우리 때는 날아다녔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안정환은 “여러분의 지인이나 절친을 불러서 우리가 얼만큼 발전했는지 불러서 보여주는 기회를 갖자”고 말했다. 김용만은 “지금 이 시간에 자는 친구도 많을 거다”라고 걱정하자 안정환은 “이런 데서 인간관계가 드러나는 거다”라고 말했다.

허재는 연예인 중에 박중훈과 친하다면서 박중훈에게 전화를 걸었다. 허재는 “촬영 중인데 지인들이랑 번개처럼 만나서 축구 시합을 해야 되는데 시간 되냐”고 물었다. 박중훈은 “오늘은 여러 가지 일정이 있다”고 말했고 허재는 “집에 있다면서 무슨 일이 있어 기회가 많이 오지 않아”라고 답했다. 이에 박중훈은 “작년에 다리 쪽에 부상이 있었다 1승을 기원한다”고 말했다. 통화 내용을 듣고 있던 김성주는 “허재 형님이 절친으로 꼽았다”고 말했고 박중훈은 “허재랑 친하다”라면서 “난 친구인데도 허재가 저렇게 부드러운 친구인 줄 몰랐어”라고 했다. 이에 안정환은 “그래서 오시겠다는 거냐 안 오겠다는 거냐 괜찮으시면 12시까지만 오시면 된다”고 전했다.

양준혁은 전 국가대표 감독 신태용에게, 김용만은 개그맨 지석진에게 정형돈은 장성규에게, 김동현은 문세윤에게 전화를 걸었다. 이들 중 신태용이 가장 먼저 도착했고 김성주는 “역시 축구니까 제일 먼저 오셨구나”라면서 환영했다. 안정환 감독은 90도로 허리를 굽히면서 인사를 건넸다. 신태용은 안정환과 티격태격하면서도 “감독이 능력이 없는 게 아니라 선수가 문제”라면서 안정환을 감쌌다.

박준규는 이만기의 절친으로 연락을 받고 연습장을 찾았다. 박준규는 “축구만 20년 했다 안 한지는 좀 됐는데 뭐든지 엄살을 안 피운다 지금도 얘들보다 낫다”고 말했다. 김동현의 절친 문세윤 역시 도착했다. 그는 “인바디를 쟀더니 제 허벅지가 이동국 선수 근육량과 똑같다고 하더라”라면서 자신감을 내비췄다. 임요한이 이형택의 지인으로, 봉준근 진종오의 지인으로 나타났다. 박태환의 절친으로는 배우 최성원이 도착했다. 최성원은 “박태환이 은근히 소심하다 소녀감성이 있다 아직 몸관리를 해야 하는 입장이니까 형님들이 사랑으로 보살펴주셨으면 좋겠다”고 박태환을 응원했다. 장성규는 “MBC 신입사원 오디션 당시 형돈이 형이 MC였고 선넘규라는 별명을 지어주신 게 형돈이 형이라서 보답하러 왔다”면서도 “제가 스포츠만 하면 욕을 먹는다 열심히는 할 건데 걱정이 된다”고 말했다.

이날 연습장을 찾은 절친들은 패스, 헤딩, 골 막기 등의 기본적인 실력을 테스트 했다. 알베르토는 월등한 실력을 뽐내면서 고난도 기술까지 선보였다. 이에 정형돈은 ‘내 친구도 된다“면서 장성규에게 공을 넘겼다. 그러나 장성규는 ”저한테 축구 좀 시키지 말아달라“면서 웃었고 공을 멀리 날려버리면서 분위기를 무마했다.

절친과 어쩌다FC 선수들이 족구 대결을 펼쳤다. 신태용 감독의 활약으로 절친 팀이 1점을 선점한 가운데 손이 닿았는지를 놓고 카메라 판독을 요청했다. 웅성웅성대면서 혼란스러워지자 문세윤은 “원래 이래?”라고 물었고 김동현은 쿨하게 “원래 이래”라고 답했다. 어쩌다 FC가 앞서는 상황에서 알베르토가 서브 실수를 하면서 1점을 내주었고 10:3으로 앞섰고 11:3으로 어쩌다FC가 1세트 승리를 거뒀다. 안정환은 “저쪽 팀은 지저분하게 할 필요도 없다 우리 팀이 잘하는 거였어요”면서 자신감을 보였다. 이에 상대편 감독인 신태용은 위기감을 느끼고 선수를 교체했고 역전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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