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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원 한국금융지주 부회장, 카카오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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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카카오 부회장으로 이직


파이낸셜뉴스

김주원 한국투자금융지주 부회장. 뉴스1

김주원 한국투자금융지주 부회장(사진)이 카카오 신임 부회장직을 맡는다.

8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김 부회장은 내년 1월 카카오에서 부회장으로 취임한다. 김 부회장의 전격 이직 결정은 김범수 카카오 의장의 끈질긴 권유에 의해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김 의장이 김남구 한국투자금융 부회장을 수차례 설득해 이번 영입을 성사시켰다는 후문이다. 김 부회장은 제의 초기에는 이직에 다소 부정적인 입장이었지만 양사의 중장기적인 협력에도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다는 판단에 카카오행을 결정한 것으로 보인다.

김 부회장은 성균관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2011년 한국투자금융지주 사장으로 취임했다. 지난 2015년부터 카카오뱅크 이사회 의장직을 수행하면서 정보기술(IT)과 금융의 융합을 시도해온 인사로 꼽힌다. 기술 중심의 IT업계와 자금 중심의 금융업계 사이에서 중재자 역할을 톡톡히 해내며 리더십을 인정받았다. 앞서 한국투자금융 부회장과 카카오뱅크 이사회 의장을 역임하던 김 부회장은 카카오뱅크의 최대주주가 한국투자금융에서 카카오로 바뀌면서 의장직을 사임한 바 있다. 김 부회장은 카카오뱅크 상근 부회장이자 이사회 의장으로 카카오뱅크와 카카오뱅크 대주주인 한국투자금융지주를 연결하는 역할을 맡아 왔다. 카카오는 지난달 22일 기존 대주주였던 한국투자금융지주 지분율 50% 중 지분 16%를 넘겨받아 카카오뱅크 대주주(34%)로 올라섰다.

mjk@fnnews.com 김미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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