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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왕국2’ 개봉 17일 만에 ‘1000만 클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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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다섯번째 천만 영화 탄생 / 전편보다 세 배나 빠른 기록

세계일보

디즈니 애니메이션 ‘겨울왕국2(사진)’가 개봉한 지 17일째인 지난 7일 1000만 관객을 돌파했다.

8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겨울왕국 2’는 전날까지 누적 관객수 1017만2546명을 기록했다. 이로써 ‘겨울왕국 2’는 역대 27번째로 ‘1000만 클럽’에 가입한다. 올해만 따지면 ‘극한직업’, ‘어벤져스: 엔드게임’, ‘알라딘’, ‘기생충’에 이어 다섯 번째다. 한 해에 다섯 편의 1000만 영화가 탄생하는 것은 올해가 처음이다. 또 역시 개봉 한 달 반 만에 ‘1000만 클럽’에 가입한 전편보다는 세 배나 빠른 기록이다. ‘겨울왕국 2’는 전편 최종 흥행 성적인 ‘관객수 1029만6101명’도 가뿐히 넘어설 전망이다.

강유정 영화평론가는 “1편의 후광효과가 컸다”며 “1편이 선풍적 인기를 끌었고 그냥 ‘재밌는 영화’ 정도가 아니라 일생의 추억이나 개인적 체험과 관련된 영화다. 이미 ‘겨울왕국’은 하나의 문화 아이콘이 됐다”고 분석했다. 그러나 ‘겨울왕국 2’는 스크린 독점 논란도 일으키고 있다. 영화 다양성 확보와 독과점 해소를 위한 영화인대책위는 “스크린 독과점이 무제한으로 가능한 구조에 근본적인 문제가 있다”며 정부와 국회를 향해 “영화법을 개정하고 바람직한 정책을 수립·시행하라”고 촉구했다.

박성준 기자 alex@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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