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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미우새' 측, 오늘(8일) 김건모♥장지연 프러포즈 영상 정상 방송 [공식입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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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김건모 / 사진=티브이데일리 DB


[스포츠투데이 김샛별 기자] 가수 김건모가 성폭행 의혹에 휩싸인 가운데, '미우새' 측은 그의 프러포즈 장면을 그대로 내보내기로 결정했다.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이후 '미우새') 측은 8일 오후 "김건모가 씨 출연 내용은 예정대로 방송됨을 알려드린다"고 밝혔다.

이날 방송에서는 김건모가 예비신부 장지연에게 프러포즈하는 모습이 전파를 탈 예정이었다. 두 사람이 내년 5월 결혼식을 올리는 만큼 그 과정을 보여주기 위한 것. 해당 영상은 지난주 방송에서 예고편으로 공개되기도 했다.

하지만 김건모가 갑작스럽게 성폭행을 했다는 의혹에 휩싸였고, '미우새' 측 역시 방송 여부를 두고 고민에 빠졌었다. 하지만 오랜 고민 끝에 '미우새' 측은 편집이나 결방보다는 정상적으로 방송하는 것으로 결정한 것으로 보인다.

앞서 6일 유튜브 가로세로연구소 측은 김건모 성폭행 의혹을 제기했다. 강용석 변호사 등은 김건모가 과거 서울 논현동의 한 유흥업소를 찾아서 여성 A씨에게 유사성행위를 강요한 뒤 성폭행을 했다고 주장했다. 또한 이와 관련한 증거를 확보했으며 9일 고소장을 제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에 김건모 측은 가로세로연구소 측의 주장을 전면 부인하며 강경한 법적대응을 시사했다.

[스포츠투데이 김샛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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