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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4 (수)

이슈 한반도 덮친 미세먼지

[경향이 찍은 오늘]12월8일 동장군의 시야를 가린 미세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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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신문 사진기자들이 ‘오늘’ 한국의 사건사고·이슈 현장을 포착한 보도사진 [경향이 찍은 오늘] 12월8일입니다.

■ 미세먼지 꽁꽁

경향신문

/김창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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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위가 조금 누그러지자 뿌연 하늘이 찾아왔습니다. 초미세먼지가 나쁨 수준을 보인 8일 자전거 타기도 쉽지 않아 보입니다. 추위 때문일까요 아니면 미세먼지 때문일까요? 시민들이 얼굴을 꽁꽁 싸맨 채로 서울 도심을 자전거로 달리고 있습니다.

■ 아들 앞에선 어머니

경향신문

/김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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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김용균 노동자 1주기 추도식이 8일 경기 마석 모란공원 민족민주열사 묘역 내 김용균 묘소 앞에서 유가족과 동료 노동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습니다. 추도식에 참석한 고 김용균씨의 어머니 김미숙씨가 아들 앞에 서 묵념하고 있습니다. 스물네 살 청년 김용균은 한국발전기술 하청업체에 입사해 태안화력발전소에서 비정규직 노동자로 일하다 산재사고로 2018년 12월 10일 사망했습니다.

■ 치열한 전략을 세워라

경향신문

/김창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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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가는 방법이 수 십 가지가 넘는다고 합니다. 학교마다 전형 방법이 다르고, 요구하는 학력 수준도 다릅니다. 8일 서울 강남구 진선여자고등학교 회당기념관에서 한 입시전문기관에서 마련한 2020학년도 대입 최종 지원전략 설명회가 열렸습니다. 수험생을 둔 많은 학부모들이 참석했습니다. 준비한 자리가 부족하자, 방석을 깔고 계단에 앉아 설명을 듣습니다.

■ 홍콩항쟁 지지하는 다섯 손가락

경향신문

/우철훈 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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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항쟁을 지지하는 학생과 청년들이 8일 오후 서울 중구 주한 중국대사관 인근에서 집회를 열고 홍콩 항쟁을 지지하는 구호를 외치고 있습니다. 참가자들은 5대 요구안 수용을 촉구하는 의미로 다섯손가락을 펴보이는 퍼포먼스를 펼쳤습니다. 쫙 펴 보인 다섯 손가락은 송환법 공식 철회, 경찰의 강경 진압에 관한 독립적 조사, 시위대 ‘폭도’ 규정 철회, 체포된 시위대의 조건 없는 석방 및 불기소, 행정장관 직선제 실시 등 시위대의 5대 요구 사항을 의미합니다.

■ ‘변화와 혁신’ 창당 준비

경향신문

/이준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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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미래당 비당권파 모임인 ‘변화와 혁신을 위한 비상행동’이 8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중앙당 발기인 대회를 열고 본격적인 창당 절차를 시작했습니다. 이들은 ‘공정’, ‘정의’, ‘개혁적 중도보수’를 내걸고, ‘변화와 혁신’(가칭)을 당명으로 채택했습니다. 창당준비위원장에는 하태경 의원이 선출됐습니다.

김영민 기자 viola@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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