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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모 의혹도 文대통령과 엮는 보수 유튜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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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소정 기자] 구독자 33만명을 보유한 보수 성향 유튜버 성제준씨가 가수 김건모의 성폭행 의혹을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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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성제준TV’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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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성씨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 ‘성제준TV’에서 “김건모씨 걱정 마세요”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렸다. 그는 “혹시라도 강용석 변호사 말이 사실이라면, 앞으로 어떻게 해야하나. 저는 댓글에서 찾았다”라며 포털사이트 네이버 기사 댓글을 캡처해 올렸다.

그는 “가장 많은 공감을 얻은 댓글이 이렇게 나와 있다. ‘지금이라도 김어준의 뉴스공장 나와서 원래 문재인(대통령)을 친형처럼 생각했다고 깔고 성폭행 절대 아니라고 말씀하신 후 세월호 리본 프린팅이 된 재킷과 걸스캔두애니띵(GIRLS CAN DO ANYTHING·여자는 무엇이든 할 수 있다) 맨투맨을 입고 인증하시면 문빠, 달X들이 무슨 수를 써서라도 덮어줄 거다. 아 5·18 묘지 참배랑 북한 방문할 때 노래해야 하는 거 까먹지 마라’ 저 댓글 어떻게 생각하시냐. 개인적으로 세부적인 내용에 다 동의하지는 않는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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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성제준TV 영상 댓글 캡처)


이어 “그런데 많은 분들이 공감하고 있다. 댓글 자체를 동의하냐 안 하냐 이런 문제를 떠나, 댓글을 센스 있게 달았다고 인정할 수 있을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성씨는 “댓글을 단 분은 젊은 분일 가능성이 높다. 저 댓글 내용을 가지고 한두 분이 동의하는 게 아니라 수천 분이 동의하고 있지 않냐. 현재 지금 진보라고 하는 자처하는 사람들, 대한민국에서 문 대통령을 지지하는 사람들 대부분의 인식이 현실감각이 떨어지고 마치 문 대통령을 신성시하면서 저 사람만 지지한다고 이야기하면 모든 현실적인 문제가 커버 된다고 하는, 마치 조국 전 법무부 장관처럼. 풍자하고 있지 않냐”라고 말했다.

아울러 그는 “친문이라는 말 한마디만 하면 모든 현실적 문제가 다 사라질 수 있는 듯한 느낌을 받을 수밖에 없다. 김건모씨에게도 제시하고 싶은 게 댓글 내용처럼 하면 혹시 효과가 있지 않을까 씁쓸하게 말한다”라고 말했다.

이를 두고 누리꾼들은 성제준TV 영상 밑에 “댓글 웃기다”, “댓글 멋있다”, “댓글 인정이다”, “웃픈 현실”이라며 성씨 발언에 공감한다고 의견을 냈다. 다른 누리꾼들은 영상 밑 댓글을 통해 “갑자기 정치와 연관 시키는 님의 생각을 듣고 싶다”, “야 이 사람아. 그걸 또 정치로 엮냐. 지금 이러는 거 돌아온다”, “이렇게까지 우파 코인 먹고 싶냐, 딱하다”, “보수들은 참 유치하게 진보까면서 논리적이래”라며 김건모와 정치를 엮는 건 억지라는 반응을 보였다.

6일 강용석 변호사는 자신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를 통해 “김건모에게 성폭행을 당한 여성 A씨가 직접 메일로 연락을 해와서 두 번 만났다”며 성폭행 의혹을 제기했다. 특히 성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하는 여성 A씨가 구체적으로 상황을 묘사해 파장을 더하고 있다. 강 변호사는 9일 고소장을 제출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김건모는 최근 피아니스트 겸 작곡가 장지연씨와 혼인신고를 하고 결혼식을 앞둬 충격을 주고 있다. 김건모 측은 성폭행 의혹에 “사실이 아니다”라며 법적대응을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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