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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 만에 웃었다...김아랑, 월드컵 금메달 ‘완벽 부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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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

[스포츠월드=김진엽 기자] 부상으로 분루를 삼키던 시절은 이제 다 지나갔다. 대한민국 쇼트트랙 간판스타 김아랑(24·고양시청)이 5년 만에 금빛 레이스를 펼쳤다.

김아랑은 지난 7일(현지시간)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2019~2022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쇼트트랙 월드컵 4차 대회 여자 파이널A 1500m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지난 2015년 2월 2014~2015시즌 독일 드레스덴 월드컵 5차 대회 1000m 우승 이후 약 5년 만이다.

김아랑은 한국이 자랑하는 쇼트트랙 스타다. 지난 2014 소치올림픽 여자 3000m 계주 우승의 일원으로 명성을 떨쳤고, 2018 평창올림픽 여자대표팀 주장직을 역임하면서 맏언니의 정신적 지주 역할은 물론, 한국의 여자 3000m 계주 역전 승리의 주역으로 커리어에 방점을 찍었다.

하지만 갑작스러운 부상이 그의 상승세를 발목 잡았다. 지난 2018~2019시즌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다른 선수와 충돌하면서 허리를 다쳤고, 이 때문에 한 시즌을 제대로 소화할 수 없었다. 좌절할 법도 했으나 약 1년 동안 회복에 전념하며 반전을 꾀했다.

지난 4월 치른 2019~2020시즌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종합우승을 거머쥐며 재기의 성공을 알렸다. 이번 시즌 월드컵 1~3차 대회에서는 크게 두각을 나타내진 못했으나, 이번 4차에서 개인전 금메달을 차지하면서 이름값을 톡톡히 해냈다. 쇼트트랙 여자 1500m 결승에서 2분 25초 066의 기록으로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하면서 스타의 완벽 부활을 알렸다.

김아랑과 함께 결승에 올랐던 또 다른 스타 최민정(21·성남시청)은 2분 25초269로 레이스를 마치며 2위에 올랐다.

한편 같은 날 남자부 1500m에서는 이준서(19·한국체대)가 목에 금메달을 걸었다. 2분 21초 652를 기록, 커리어 사상 처음으로 월드컵 개인전 우승의 영광을 맛봤다.

wlsduq123@sportsworldi.com 사진=스포츠월드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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